‘전산망 장애 3주째’ 시스템 332개 정상화…복구율 46.8%

132577998.1.jpg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332개가 복구됐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3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 시스템은 종전보다 7개 추가된 332개다. 복구율은 46.8%다.새로 추가된 복구 시스템은 소방청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 수사지원시스템, 인사혁신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등이다.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40개(58.8%) ▲3등급 261개 중 135개(51.7%) ▲4등급 340개 중 126개(37.0%)다.앞서 행안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미복구된 384개 시스템 중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1·2등급 시스템 등 288개 시스템은 이달 말까지,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를 목표로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오는 17일까지,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