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I 기술로 차세대 소재 확보 추진… “모빌리티 혁신 앞당긴다”

132722089.1.jpeg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소재 확보를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커스프AI 본사에서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철 현대차그룹 신사업전략실장과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커스프AI CEO, 맥스 웰링(Max Welling) 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석했다.파트너십을 통해 소재 효율성과 내구성, 안정성 등을 높이고 다양한 신소재를 발굴해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라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및 개발 성과 창출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과학을 위한 AI는 AI 기술을 활용해 과학 연구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AI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