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못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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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브(유타·아래)가 11일 미네소타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 3쿼터에서 제이든 맥대니얼스와 공을 다투다 파울을 당하고 있다. 이날 전반까지 55-53으로 앞서던 유타는 3쿼터에만 미네소타에 40점을 내주며 113-120으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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