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테니스재단은 “10일 강원 춘천시 휘슬링락 컨트리클럽에서 ‘주니어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알렸다.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프로골퍼 김형성, 가수 윤종신 등 테니스와 골프 두 스포츠 선·후배, 셀럽, 기업인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수익금 1000만 원을 대한테니스협회에 기부했다. 이형택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은 “이 이사장과 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기부금이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