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0.3%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왔다.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슈퍼컴퓨터로 조 추첨 전 예측해 본 2026 월드컵 전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개했다.이번 대회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 팀이 확대된 월드컵이다.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에서 공동 개최돼 역대 최다 규모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42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남은 6자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옵타’가 오는 5일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되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전에 우승 확률을 계산했다.‘옵타’의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한국의 이번 대회 우승 확률은 단 0.3%밖에 되지 않는다.알제리, 이집트(이상 아프리카)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시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