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LPGA 투어 진출 눈앞…일몰로 중단된 Q시리즈 4위

132927749.1.jpg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동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폴스코스(파71)와 크로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총 21개 홀을 돌며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이동은은 일몰로 경기가 순연된 현재 11개 홀을 남기고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이동은은 Q시리즈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LPGA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LPGA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는 5라운드 90홀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악천후와 코스 컨디션으로 4라운드 72홀로 축소됐다.전날 3라운드 4개 홀을 마친 이동은은 이날 3라운드 잔여 14개 홀을 플레이하며 버디 5개, 보기 3개를 적어내 선두에 올랐다.그러나 10번홀에서 시작된 4라운드에서 11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내려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