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탄생한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재클라(jaclar)가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재클라는 ‘파인 스포츠웨어 신스 1975(Fine sportswear since 1975)’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 품질의 소재와 정밀한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다. 특히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스피드 스트라이프’는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을 보증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1970년대 미국 스포츠웨어 시장이 대형화되기 전 청소년들에게 고품질 스포츠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재클라는 보스턴에서 열린 ‘파이브 스타 바스켓볼 캠프(Five Star Basketball Camps)’의 메인 스폰서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확장했다. 이 캠프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과 존 칼리파리(John Calipari) 등 전설적인 농구 선수들이 거쳐 간 곳으로 재클라는 당시 선수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쌓았다.
2025 SS 시즌에 맞춰 국내에 선보이는 재클라 신발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 스타일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소재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최고급 천연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컬렉션은 13일부터 ABC마트(전국 20여개 점)에서 출시됐다. 3월 초에는 현대PEER 및 SHOEJEL(두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병덕 재클라 대표는 “한국에서도 브랜드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