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분야의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왜 스포츠에 참여하는지, 어떤 전략이 신체 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기 위해 편견이 내재된 번거로운 구식 설문조사에 의존한다. 과학은 일주일에 2시간 조금 넘는 시간(WHO 권장 운동 시간인 주당 150분)을 신체 활동에 투자하면 질병의 30%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인구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왜 그럴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공동 저자인 TAU 공중보건대학원 이프타흐 게프너(Yftach Gepner) 교수가 대학 신문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 ‘건강하시길’이라고 기원하지만, ‘좋은 운동하시길’이라고 응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게프너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자체 보고, 대표적 표본, 설문지 또는 설문 조사에 근거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이번에 얻은 결과가 사람들이 운동하는 진짜 이유다. 그리고 답은 사람들이 주로 보기 좋게 보이기 위해 운동한다는 것“이라며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은 건강해지고 싶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식스 팩’ 복근을 원한다. 이러한 결과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사람들이 소파에서 일어나도록 설득하는 방법,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사람들을 신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에 대해서도 파악하려 했다.
레딧 게시물에 따르면 30%는 운동 습관(예: 아침이나 저녁, 매주 토요일 아침)에 의존하고, 13.9%는 목표를 설정하고(예: 체중감량 또는 5km 달리기), 12.1%는 운동 자체를 즐기고, 9.7%는 운동 중에 사교 활동을 즐기고, 8.9%는 미디어(유튜브 운동 영상)를 사용하고, 2.8%는 피트니스 앱을 사용하고, 2.5%는 신체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재정적인 약속을 했다.
게프너 교수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권장할 만하다”며 “건강해지고 싶다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아침 담배 대신 물 두 잔을 마시고 달리기를 하시라. 30%라는 경험적 통계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건강 증진 학과의 책임자로서 대중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운동 습관을 들여 건강해 지시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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