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하다 순식간에 차량 침수…타이어 3분의2이상 잠기기 전 피해야

132191757.1.jpg 여름철 잦은 폭우로 인해 차량의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우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량을 이동시키려는 경우 차량 고장 등 손해는 물론 안전상 위험이 따르는 만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수칙을 15일 이같이 안내했다.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가나 절개지, 저지대 인근에 주차를 하면 안 된다. 폭우가 내릴 때에는 최대한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주행 중에는 교통방송을 청취하면서 침수지역과 통행금지 구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운전 중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도로 위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했다면 지하차도나 저지대, 교통신호가 많은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하는 것이 좋다.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 높이 3분의 2 이상이 물에 잠기기 전에는 차량을 높고 안전한 지대로 이동시켜야 한다.차량 침수가 발생했을 경우, 무리하게 차를 구조하려고 하는 대신 보험사나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