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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리인상 가능성에…비트코인 7% 폭락-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글로벌 금융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가상 화폐 비트코인은 7% 이상 급락했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매도세가 강했다. ● 일본의 금리인상 발언 ‘나비 효과’시작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이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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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7호,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태양전지판 전개 확인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관측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 후 첫 교신에 성공했다.우주항공청은 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남극트롤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아리랑 7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고도 설명했다.아리랑 7호는 이날 오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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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신 DL이앤씨 대표 부회장 승진
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63·사진)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대림 대표이사에는 정인 DL이앤씨 준법경영실장이 선임됐다. 이정은 DL이앤씨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LG유플러스, ‘AX·통신 경쟁력 집중’ 조직개편 단행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전환(AX) 사업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다. 핵심 사업 분야인 AX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담당하는 상품 조직으로 분리된다. 이를 통해 개선된 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빨리 제공되도록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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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등 플랫폼 갑질 잡는다… 국회, ‘온플법’ 논의 재개
한미 관세협상 이후 국회가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논의를 재개한 가운데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의 ‘갑질’로부터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공정화법 입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은 향후 열릴 당정협의회에서 온플법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률안 18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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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미래에셋생명,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 外
■ 미래에셋생명,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미래에셋생명이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정밀 공격하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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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의혹 中직원, 인증 업무… 쿠팡 ‘퇴직 계정 말소’ 기본도 안지켜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의심받는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은 인증 관련 업무 담당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직원은 정보기술(IT) 분야 개발자이며 인증 절차에 이용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기업의 핵심인 인증 관련 부서에 외국인을 배치한 것도 의아하지만 해당 외국인이 퇴사한 후 관리도 소홀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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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규제 100건 풀어 달라” 정부에 요청
중소기업계가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며 ‘규제 합리화 과제’ 100건을 정부에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현장 대화’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낡은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걸림돌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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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보유출 IP주소 확보해 위치 역추적
쿠팡에서 공용현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가 절도나 주거 침입 등 피해를 당하면 경찰이 유출 피해 때문인지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유출 피해자가 스토킹이나 주거 침입, 절도 등을 당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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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받으면 노후생활비 20% 확보 가능
종신연금 유동화 상품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이 일반적인 고령층 노후 생활비의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10월 30일 도입된 이후 8일간 605건이 접수돼 약 28억9000만 원이 지급됐다. 건당 평균 477만 원, 월로 환산하면 39만8000원 수준이다. 이 제도의 가입 대상은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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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업주 김범석의 침묵… 책임회피 논란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작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47·사진)이 해외에 체류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두고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의 실질적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인물이 최악의 정보 유출 사태 이후에 어떠한 대외적 메시지도 내놓지 않자 “한국 사업을 가볍게 본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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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통합 HD현대重… 방산-마스가 시너지, 매출 37조 쓴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하며 1일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내고 “오늘은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두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에 임직원들의 열정을 더해 새로운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두 회사 합병을 축하했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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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업체에 ‘年이자 18.9%’ 대출… ‘고금리 이자 장사’ 논란
쿠팡이 입점 업체에 사업자금을 빌려주며 평균 14%, 최고 18.9% 금리를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라지만 제2금융권 신용대출 금리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 매출 40조 원을 내는 대형 유통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고금리 ‘이자 장사’를 한 것 아니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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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추정 中직원 퇴사후에도 ‘내부 접근 인증키’ 방치… “쿠팡, 도둑에게 집 열쇠 맡긴 셈”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핵심 원인으로 ‘액세스 토큰’과 ‘인증(서명)키’에 대한 관리 부실이 지목됐다. 액세스 토큰은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출입증이며, 인증키는 이 출입증이 위조가 아니라고 찍어주는 일종의 인증 도장이다. 출입증과 인증 도장이 모두 허술하게 관리되면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5개월간 쉽게 털린 것이다. 1일 더불어민주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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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쿠팡 사태에 “징벌적 손배 강화”… 피해자 14명, 첫 소송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대규모 유출 사고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업의 책임이 명백한 경우 제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전은수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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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 인수 마쳐
단체급식 시장 2위인 아워홈의 신설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8월 아워홈은 신세계푸드를 12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아워홈은 이번 인수합병(M&A)으로 신설된 고메드갤러리아를 통해 연 매출 2750억 원 규모의 급식·식음료(F&B) 서비스 사업을 흡수하게 되면서 식음료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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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다신 안 쓴다” 불신… ‘탈팡’ 움직임
회사원 장해림 씨(29)는 1일 오전 쿠팡에서 탈퇴했다. 회원 337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는데도 회사가 제대로 된 후속 대책이나 보상을 내놓지 않은 데 실망했기 때문이다. 최근 4년간 거의 매일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로켓프레시’를 이용해 온 그는 “당분간 저녁마다 동네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도시락을 쌀 계획이다. 쿠팡은 다시는 쓰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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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한양사이버대, 디지털 혁신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실용 교육으로 취업률 1위…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 기준 제시2002년 개교 이후, 한양사이버대(총장 이기정)는 국내 사이버대의 교육 품질을 끌어올리며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에 집중해온 이 대학은 실용성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갖춘 교육 체계를 통해 성인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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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38.6%-관세 버틴 車 13.7% 증가, 11월 최대 수출 이끌어
11월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8.4% 늘면서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반도체가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데다 자동차 수출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덕분이다. 올해 한국 수출 목표인 7000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반도체, 자동차 중심의 수출 온기가 여전히 산업 전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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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 보는 경제]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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