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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여전히 지방 취업 외면…“75%가 수도권 관심”
취업준비생 관심 기업의 75%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구조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구직자의 기업 콘텐츠 열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회수 상위 500개 기업 중 수도권 기업 열람 비중은 75%, 수도권 이외 지역은 25%뿐이었다.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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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자율규제’ 내세워 또 솜방망이 처벌 우려
개인정보 3370만 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진 가운데 쿠팡이 ‘자율규제 규약’ 동참 등 감경 사유를 들어 처벌 수위를 낮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쿠팡이 이전 두 차례 유출 사고에서도 해당 제도 참여 등을 이유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감경받았기 때문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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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후 우승 봇물 터진 옥태훈, “PGA 도전하는 행복맨입니다”
옥태훈(27)은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그저 그런 선수였다. 새해를 시작할 때마다 ‘1승’을 목표로 잡았지만 우승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3라운드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눈앞에 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종일만 되면 그의 이름은 리더보드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도깨비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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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 보는 경제]12월 6일
정의선 “80년 위대한 여정 기아, 100년 미래 도전”
“기아의 80년 역사는 ‘위대한 여정’이었다. 100년을 향한 미래는 ‘도전’이라고 정의하겠다.”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1944년 12월 11일 자전거를 생산하는 ‘경성정공’으로 창립한 기아는 이날 1994년에 이어 30여 년 만에 공식 사사(社史) ‘기아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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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서학개미의 ‘오징어 게임’
“일단 질러보자.” 경기 용인시에 사는 이충재 씨(39)는 올해 6월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대열에 합류했다. 주변에서 지인들이 “미국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들 말했기 때문이다. ‘나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초보 서학개미’인데도 미국 반도체 섹터 지수의 일별 성과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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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RM 손잡고 ‘반도체 전사’ 1400명 키운다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5일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1400명을 양성하는 ‘ARM 스쿨’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가 대주주인 ARM은 세계 최대 ‘칩리스(Chipless)’ 반도체 기업이다. 인공지능(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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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제자들 창업했더니 260억 몰려… 세계 5곳만 가진 기술[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단백질 치료제 중 대표적인 것은 항체 치료제다. 항체는 바이러스나 암세포 표면의 특정 분자 부위에 정확하게 달라붙어야만 제 역할을 한다. 기존 방식에서는 이런 항체를 얻기 위해, 동물에 항원을 주입해 몸이 스스로 항체를 만들게 하거나, 미리 만들어 둔 수십만 개 이상의 항체 후보 집합(라이브러리)을 하나씩 시험해 보면서 그중에서 잘 붙는 항체를 골라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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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태원 만난 손정의, AI-반도체 투자 주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따로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반도체 설비 투자를 논의했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방한한 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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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올해 10월까지 2913kg 적발 ‘역대 최대’
올 들어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이 2913kg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5일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0월까지 총 1032건, 마약 2913kg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45%, 중량은 384% 급증한 것이다. 중량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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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재 연봉 프리미엄, 한국 6%-美는 25%”
한국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인력 채용을 확대하려고 하지만 선진국 수준의 보상은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력 있는 인재들은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등 해외로 떠나고 있어 한국의 ‘AI 인력 가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의 ‘AI 전문 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AI 인력 채용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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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는 국민 사치 탓하더니, 고환율은 서학개미 때문?”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으며 고공행진하는 원인 중 하나로 개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가 지목되자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정부와 외환당국이 고환율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학개미들은 305억8941만 달러(약 45조 원) 규모의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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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제주 김녕해변… 바다부터 산까지 훌쩍 드라이브
《국토부 첫 선정 관광도로 6곳 가볼까전남 백리섬섬길, 강원 별 구름길, 충북 청풍경길….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전국의 관광도로 6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품은 이 길들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연말이 다가오면서 친구,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바다나 산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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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 역사’ 워너브러더스, 28년 된 넷플릭스에 팔린다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 넷플릭스가 102년 역사의 유서 깊은 미국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라더스)를 인수한다.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화관과 TV에서 스마트폰과 OTT 서비스로 전환되는 영상 문화의 거대한 흐름이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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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28년 된 넷플릭스에 팔린다
[속보]‘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28년 된 넷플릭스에 팔린다美 WSJ “106조 원에 인수 합의” 보도1923년 설립 워너, 시가총액 88조원배트맨 슈퍼맨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OTT 글로벌 1위 넷플은 시총 645조원“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각 변동”
또 클라우드플레어 장애…배민 등 접속오류
미국 웹 인프라 기업인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의 시스템 오류로 5일 저녁 한국의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다만 접속 장애는 수 분 만에 곧바로 복구됐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일부 사이트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접속 장애를 일으킨 사이트는 배달의민족과 무신사, 올리브영, CGV, 리멤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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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AI인재 원하지만…낮은 임금 탓 국내 인력 16%가 해외근무
한국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인력 채용을 확대하려고 하지만 선진국 수준의 보상은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력 있는 인재들은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등 해외로 떠나고 있어 한국의 ‘AI 인력 가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한국은행의 ‘AI 전문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AI 인력 채용을 확대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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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내에서도 쾌적하게 넷플릭스 본다”… 한진그룹, 기내 ‘스타링크’ 도입
내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항공기 운항 중에도 쾌적하게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이사이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5개 항공사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Starlink)’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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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또 ‘셀프규제’ 사유로 과징금 깎이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진 가운데 쿠팡이 ‘자율규제 규약’ 동참 등 감경 사유를 들어 처벌 수위를 낮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쿠팡이 이전 두 차례 유출 사고에서도 해당 제도 참여 등을 이유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감경받았기 때문이다.●지난해 쿠팡 과징금 42억7755만 원→13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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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비전 메타투리스모’ 첫선
기아가 5일 경기도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집약한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공개했다. 기아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의 개념을 휴식·경험·소통으로 확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비전 메타투리스모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 장거리 여행 문화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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