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신임 경찰 임용…여성 비율 34% ‘역대 최고’

131202749.1.jpg경찰대학이 올해 신임 경찰관을 배출했다. 남녀 통합 선발 이후 첫 기수로, 여성 임용자 비율이 역대 최고인 34%를 기록했다.경찰대는 13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 이순신홀에서 2025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빈과 임용자 150명, 임용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임용된 경찰관은 △제41기 경찰대학생 91명(남 56·여 35) △제37기 경위공채자 51명(남 37·여 14) △제14기 경력경쟁채용자(변호사 6·회계사 2) 8명(남 6·여 2) 등 총 150명이다.경찰대는 2015년 경찰대생과 경위공채자 합동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경력경쟁채용자도 함께 임용식을 열고 있다.올해는 2023년 편입학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처음 임용되는 해다. 경찰대 편입학은 일반 대학생과 재직경찰관 각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조직 역량 및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아울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