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압색 10시간 만에 종료…中 전직 직원 피의자로 적시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압수수색 영장엔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9시쯤까지 약 10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현장엔 쿠팡 개인정보유출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 더보기

서울 여의도 국회 담벼락 화재…방화 추정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 담벼락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9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0분께 국회의사당 2,3문 사이 담벼락 100m 구간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차량 18대, 인력 53대를 투입해 출동 15분 만인 오후 8시25분께 완진에 성공했다.이 화재로 담벼락 30m가량이 일부 불에 탔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더보기

경실련 “내란전담재판부, 사법부를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시켜”

“사법부가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9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주최한 공청회에선 진보 성향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지웅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민주당의 사법개혁 법안과 관련한 사법부 안팎의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앞서 각급 … 더보기

공수처, 사상 첫 현직 대법원장 입건…“조희대 고발 다수 접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건 검토에 착수했다. 현직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9일 공수처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관련 고발 사건이 다수 접수돼 일부는 수사 3부에, 일부는 수사 4부에 배당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시민단체들은 대법원이 5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 더보기

민주당 ‘65세 정년연장’ 방안에 노사 이견…與정년연장특위 ‘빈손’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이기 위해 제시한 3가지 방안과 관련해 노사가 참여한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시됐던 정년연장 안에 대해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경영계는 이 자리에서 퇴직 후 재고용을 재차 강조했고 노동계는 법정 정년 연장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안을 확정해 올해 안에 입법을 추진하기로 … 더보기

범한메카텍, 창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부

창원특례시는 9일 범한메카텍(주)(대표 김성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창원시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창원시 관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범한메카텍(주) 측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연말을 맞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더보기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함양군은 9일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가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양기환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매년 함양지리산고속을 이용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에 진병영 함양군… 더보기

거제 고현, 옥포, 장승포, 능포 일원 '빛의 거리' 조성

거제시는 지난 8~9일 고현동 신현농협 앞과 옥포 국민은행 앞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빛의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어 매년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올해 빛의거리는 ▲고현동 엠파크거리~고현시장 일원 ▲옥포동 국민은행~수협 일원 ▲장승포동 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 삼거리 일원 ▲능… 더보기

키프코우주항공 정경안 대표, 마산대종 건립 500만원 기부

창원시는 2일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산대종(大鐘) 건립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경안 대표이사는 "창원은 우리 회사의 성장 기반이자 산업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중요한 도시"라며 "기술로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이자, 지역 문화와 관광 자산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기… 더보기

통영거제환경운동합, 순천만 습지 탐방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회원-시민들과 함께 지난 6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습지를 탐방하였다. 파타고니아가 후원하며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목적으로 기획하였다.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순천만의 역사와 습지보전 과정등을 순천시청 순천만보전과 황선미 주무관이 "흑두루미 눈으로 순천만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1시간 가까이 강의를 진행하였다.통영거… 더보기

함양군체육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 기탁

9일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안병명 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지역 체육 발전과 함께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진병영 … 더보기

“문재인 정부때 활동 때문에 작업 당해”…조진웅 배우 옹호한 김어준

유튜버 김어준 씨가 청소년기 범죄 전력 논란 끝에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배우에 대해 “저는 조진웅 씨가 문재인 정부 시절 해 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것으로 의심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9일 김 씨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배우 조진웅 씨가 소년범 의혹으로 은퇴했다”며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 더보기

‘캄보디아서 송환’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46명 첫 재판

지난 10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64명) 중 46명에 대한 첫 재판이 9일 열렸다.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제3의1·2·3 형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을 열고 인적사황 확인 및 검찰 기소 취지 청취, 공소사실 확인 및 혐의 사실 인정 유무 등을 진행했다.이들은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 더보기

디앤씨컴퍼니, 매출 성장 및 캠페인 성과로 국내 어워드 연이어 수상

디앤씨컴퍼니는 2025년 매출 성장과 캠페인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2025년 대전광역시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에서 매출의 탑 200억 원 부문을 수상하고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디앤씨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2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 인원도 140명에서… 더보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5 한국의경영대상’ 소통 부문 대상 수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KEIT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KEIT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진의 강력한 소통 리더십을 통한 소통 중심의 경영철… 더보기

유한대,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서 재학생 수상

유한대학교는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세무회계 전공 공나연 씨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과 향후 진로 계획이 담긴 에세이를 공모해 우수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며, 전문대학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더보기

코이카, ‘2025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AI 영상·포스터 공모전’ 개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AI FOR BETTER WORLD : 2025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AI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가치와 인도주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국인으로부터 시작되어 세계… 더보기

'마약밀수 의혹' 세관 직원들 무혐의..."'수사 외압'도 근거없어"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단이 관련 의혹 대부분이 사실무근이라 판단하고 의혹 당사자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단장 윤국권 부장검사)은 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해 "마약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없다"며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더보기

임은정 발표에... 백해룡 "사건 덮어" 검찰청·세관 압수수색 신청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의 경찰팀을 이끄는 백해룡 경정이 9일 검찰청과 관세청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끄는 검경 합동수사단이 백 경정이 주장해온 의혹을 인정하지 않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백 경정이 반발해 파열음을 내며 기존 외압 주장에 추가해 이를 들… 더보기

5830명 투약분 엑스터시 신체에 숨겨 밀반입한 네덜란드인 검거

강한 환각작용, 우울증, 불안장애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고위험 마약 5830명 분량을 신체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네덜란드 남성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MDMA(엑스터시) 175.13g을 신체 은밀한 부위에 은닉한 채 인천공항에 입국한 네덜란드인 A 씨(40세)를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터시는 ‘도리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