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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연 선우탱커 대표,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탁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창빈)은 9일 전대연 선우탱커 대표가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2023년에도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학창 시절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는데 그때 받았던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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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매달고 1.5km 질주하곤 “아무 기억 없다”…30대 구속기소
만취 상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에 매단 채 1.5km를 질주해 사망하게 한 30대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블랙박스·CCTV 등 증거가 고의성 판단에 활용됐다.
[속보]동부지검 “세관 직원 마약밀수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이 9일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하고 세관 직원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세관 공무원들이 마약 밀수를 돕거나 경찰·관세청 지휘부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다. 서울동부지검 ‘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은 9일 “세관 직원들이 마약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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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차량 고립되자…가방까지 던지고 도운 중학생들
폭설로 도로에 고립된 차량을 도운 중학생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 군포시에 따르면 4일 군포 용호1로 일부 경사 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들이 경사로를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을 지나던 중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을 안전한 방향으로 밀어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후 9시 기준 군포에는 4㎝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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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김범석 국회오나…과방위, 청문회 증인 채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17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는 그동안 ‘책임 회피’ 논란이 일었던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핵심 증인으로 채택됐다.과방위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쿠팡 침해 사고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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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근대의상 열쇠고리, 내년 정부 기념품 출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9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관광두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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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죽고, 책임지는 이는 없는 '응급실 뺑뺑이'의 진짜 원인
과거에는 인간 생명의 가치가 크지 않았다. 고대와 중세는 말할 것도 없고 근대에 접어들어도 특권계급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간이 소모품으로 간주되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의학적 응급 상황'이 존재하지 않았다. 응급실이란 개념도 없었다. 특권계급이 아프면 의사가 찾아갔고 평범한 사람은 심각한 질병에 걸려도 의사를 만나지 못할 때가 많았다.그래도 예외는 있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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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만에 열린 해양경비법 재심... 검사 '무죄' 구형
"무죄를 구형한다."9일 오전 경남 창원지방법원 313호 법정에서 열린 고 이아무개씨의 해양경비법 재심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사가 이같이 밝혔다.1950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고인에 대해 75년 만에 검사가 '죄가 없다'는 선고를 해달라고 창원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성환‧홍진국‧고유정 판사)에 요청한 것이다.고인은 1946년 2월 해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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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연락하면 기사님만 힘들어져요”…손님들의 따뜻한 배려 [e글e글]
눈길에서 넘어져 다칠 뻔한 배달기사를 향해 시민과 손님들이 보인 따뜻한 배려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음식보다 기사의 안전을 먼저 챙긴 사례가 공감을 모으고 있다.
[속보]동부지검 “세관 직원 마약밀수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
동부지검 “세관 직원 마약밀수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
제주 찜질방서 잠자던 여성 추행한 혐의 50대 입건
제주 찜질방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11월29일 새벽시간대 제주시 소재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제주=뉴시스]
급성심정지 생존률, 심폐소생술땐 14.4% 안하면 6.1%
지난해 국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제14차 급성 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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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명 투입됐는데…20대女 날치기 신고 거짓말이었다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7시40분경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쳐갔다”고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인근 5개 경찰서에서 경찰관 70여 명과 순찰차 30여 대가 투입돼 수색에 나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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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료의약품 제조사 지원 추진…의약품 원료 자급률 높인다
정부가 내년부터 의약품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원료의약품 제조사를 지원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핵심 규제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1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한 회의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9월 대통령 주재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논의됐던 과제를 점검하고 의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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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첫 800만 돌파 역대 최고…절반은 年 3000만원 못 번다
국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6%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1인 가구 5곳 중 1곳은 가구주 연령이 70세를 넘고, 10%가 넘는 가구는 연평균 소득이 10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등 1인 가구 절반은 연간 소득이 3000만원을 밑돌았다.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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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남측 도림1구역, 2500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
도림1구역이 2500세대 규모의 서울 영등포 대표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림동 26-21번지 일대(도림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한 지역으로, 보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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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 9.2% 역대 최고…심폐소생술하면 14.4%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작년 생존율이 조사 이래 가장 높은 9.2%로 나타났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은 14.4%까지 올랐다. 9일 질병관리청 ‘2024년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3034건, 인구 10만명당 64.7명이다. 환자 생존율은 9.2%, 뇌기능회복률은 6.3%다. 각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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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수사 '폭로 문지석 검사, 11일 특검 출석하며 입장 밝힌다
검찰의 쿠팡 봐주기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관봉권·쿠팡 특검(특별검사 안권섭)에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힌다. 취재 결과, 특검은 9일 문지석 검사에게 참고인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나오라는 것인데, 문지석 검사는 여기에 응하기로 했다. 또한 특검 앞에서 취재진에게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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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혈관을 조인다”…12월부터 심뇌혈관질환 ‘경보’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환자가 증가해 1월에 정점을 찍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기준 심근경색 입원환자는 12월 2953명에서 1월 3282명으로 증가했다. 뇌졸중 역시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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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난 해사법원에 박형준 "여야 표계산 희생양"
해양수산부가 부산 임시 청사로 이사에 나선 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두 곳으로 쪼개질 처지인 해사법원 문제를 제기하며 확전에 불을 지폈다. 지난달 27일 '인천 쏠림'을 우려한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항소 전담 재판부를 부산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박 시장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여기에 힘을 실었다.박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해수부의 이전과 함께 해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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