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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쁜 나비들 왜 사라졌을까?
23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곤충 많아지거나, 사라지거나’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12월 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대량 발생하는 ‘동양하루살이’와 멸종위기종인 ‘장수하늘소’ 등 다양한 곤충의 개체수 변화 추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초등 6학년 자녀까지 공무원 육아휴직 확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난임 치료를 위한 별도 휴직 제도도 신설된다.25일 인사혁신처가 입법예고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은 기존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로 확대된다. 현행 ‘초등학교 2학년까지’ 기준은 2001년 공무원 육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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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기업 맞춤형 사회 공헌 확대
기업이 보유한 물류·운송 역량을 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는 그동안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후원 물품을 해외 사업 현장에 알맞게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구호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요구에 맞춘 수혜 지역 선정을 비롯해 운송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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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민의 76.4%… “민선 8기 사업 만족”
경북 구미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민선 8기 성과 사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최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6.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성과에 대한 방향 설정과 업무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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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부산여대 만학도, 시화전 개최
“서른의 길, 두 아이 별빛을 품고 시부모 모시며 숨 가쁘게 내딛던 먼지 이는 시골길. … 황혼의 길 위에 나는 서 있다. 하늘은 낮아지고 별은 가까워져 내 고백을 들여다본다.” 2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여대 다촌문화관 1층 강당. ‘길’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올려진 이젤 앞에서 박양덕 씨(72)는 “시를 쓰면서 풋풋했던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며 수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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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민노총 26년만에 공식 회동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오른쪽)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왼쪽)과 25일 서울 중구 민노총 사무실에서 공식 회동을 가졌다. 양측 위원장은 향후 사회적 대화 재개 가능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사노위와 민노총의 공식 회동은 1999년 민노총이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26년 만이다.
쇠창살-펜스로 ‘3중 방어’… ‘요새’가 된 中 불법 어선
“배를 멈추십시오. 다시 한번 명령합니다. 즉시 배를 멈추십시오.” 21일 오후 4시경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여러 척이 해양경찰 레이더에 포착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즉시 진압 작전 계획을 세우고, 배를 멈추라고 명령했다. 중국 어선들은 해경 명령을 무시한 채 약 10노트(시속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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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대신할 행정위, 13명중 9명 외부추천”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퇴직 대법관의 대법원 사건 수임을 5년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사법개혁안 초안을 25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의견 수렴을 추가로 거친 뒤 당론으로 추진해 올해 내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법원행정처 내부에선 “사법권 독립 침해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사법 정상화 태스크포스(TF)가 이날 국회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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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판/게시판]대구 外
〈알림〉 대구 □뮤지컬―빨래=26∼30일 △평일 오후 7시 반 △토요일 오후 2시, 6시 반 △일요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토크쇼―학교 밖에서 청기부로 대학 가기=29일 오후 2∼4시 수성구 평생학습관. 진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수성미래교육재단. □대구시민 미디어 페스티벌=29일 오전 10시∼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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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약체 평가 신경 안써, 우승반지 간절하다”
“매년 간절하게 원했던 우승의 꿈을 이번엔 꼭 이뤄내고 싶다.”유도훈 정관장 감독(58)은 이번 시즌 남자 프로농구 사령탑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오랜 시간만큼 경륜도 쌓였다. 사령탑으로 17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유 감독은 25일 현재 역대 남자 프로농구 감독 중 통산 승리 횟수 4위(413승)에 자리해 있다.단 하나 아쉬운 건 우승 반지다. 뛰어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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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경로당서 혈압 재고 비대면 진료 본다
전북 남원시는 16개 거점 경로당에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이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한 뒤 화상을 통해 의료기관에 접속해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받도록 설계됐다. 진료비를 결제하면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이 발급되며 의약품은 방문 간호사 등이 대신 받아 전달해 준다.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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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FA 김현수, LG 유니폼 벗고 KT에 둥지
이번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내야수 박찬호(30)를 두산, 외야수 박해민(35)을 LG에 빼앗겼던 KT가 외야수 김현수(37)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2025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현수가 8년 동안 머물던 LG를 떠나 KT에 새 둥지를 튼다. KT는 “김현수와 3년 총액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에 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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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동북아 ‘세팍타크로’ 허브로 만들 것”
대전시는 압둘 할림 카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사진)과 세팍타크로 허브 도시 성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을 찾은 할림 회장은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만나 “대전은 세팍타크로는 물론이고 국제 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전이 중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등 인근 동북아 지역의 세팍타크로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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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대여, 55만∼330만원’ 스드메 가격공개 하나마나
내년 9월 결혼을 앞둔 회사원 나모 씨(30)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느라 최근 대여 업체를 7곳이나 돌았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여료를 비교해 방문할 곳을 미리 추리려 했지만, 대다수가 선택품목(옵션)을 뺀 ‘최소 가격’만 적어놔서 소용이 없었다. 실제 업체들은 작은 장식 하나만 추가해도 ‘디자인 추가’라며 웃돈을 불렀다. “아직 다른 신부가 한 번도 입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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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연 2000명 전문 인재 배출
연간 2000명의 실무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유럽(아일랜드), 미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다. 센터는 6600㎡(약 2000평)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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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마술 맘껏 즐기세요” 고3 힐링데이
25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고3 힐링데이’ 행사에 학생 500여 명이 모여 마술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를 주제로 수능을 치른 학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1수업 2교사-교재… 대구 ‘기초학력 극복’ 모범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과 영상매체 노출 등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의 위기 극복 모델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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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박성재에 “내 수사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왜 더디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과 관련된 수사 상황을 묻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앞서 확보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지난해 5월경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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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 만에 재개발 첫 삽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 40년 만에 재개발된다. 1986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건립한 요트경기장은 국내 해양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부산시는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광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는 해상 317척, 육상 250척 등 총 567척의 최신식 계류시설과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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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마동석 모델 경찰, 음주 사고 직위해제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직위 해제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 경찰서 소속 윤모 경위를 입건했다. 윤 경위는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 사고를 낸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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