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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첫 인공위성, 누리호와 우주로 간다
전남 순천시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실릴 위성을 선정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 위성 공모’에서 시의 첫 인공위성인 ‘순천 SAT’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순천 SAT은 지구 관측, 통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우주를 도는 인공위성이다. 이번 부탑재 위성 공모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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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사 어떻게” 김건희 개입 의혹 초점맞춘 특검… 박성재 3차 조사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김건희 여사의 ‘셀프 수사 무마’ 청탁 의혹을 조사했다. 특검은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장관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당은 내란 특검을 포함한 3대 특검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사안을 한데 모아 규명하기 위해 ‘2차 종합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특검, 김건희-박성재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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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00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인 문동은(송혜교)이 주여정(이도현)과 바둑을 둘 때 배경으로 등장한 충북 청주 중앙공원의 은행나무인 ‘압각수(鴨脚樹)’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수령 900년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는 20.5m이고 가슴높이 둘레 8.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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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드러난 김건희, ‘나토 3종세트’ 등 매관매직 의혹 진술 거부
김건희 여사가 인사청탁 명목으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4일 특검에 나와 조사받았다. 김 여사는 전날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데 이어 이날도 답변을 거부해 3시간 만에 조사가 종료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경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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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로림만,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충남도는 세계 5대 갯벌이자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과거 조력발전 찬반 갈등 지역에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도는 가로림만을 2030년까지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1200억 원 규모의 해양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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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위증혐의로 추가 기소… “한덕수 재판서 ‘국무회의’ 허위 증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건의에 따라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게 위증이라고 판단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건의하기 전부터 국무회의를 하려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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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올해의 모범 도시숲
지난달 29일 시민들이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산림청은 이곳을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했다. 열섬 완화와 소음 저감, 대기 정화 등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능 영어 1등급 3.1% 역대 최저… 대입 변수로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영어와 국어가 ‘불수능’으로 출제돼 상위권이 크게 줄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 1등급(90점 이상) 비율이 상대평가인 다른 영역의 4%에도 못 미치는 3.11%로 나오자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유감을 표명했다. 4일 평가원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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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국가예산 2조7754억 원 확보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75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조6029억 원보다 1725억 원(6.6%) 늘어난 규모다. 특히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1500여억 원이 포함되면서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과 인공지능(AI) 선박 실증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 주요 신규 사업과 예산을 보면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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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기습 폭설, 도로에 갇혀”… 오늘 영하 출근길 빙판 주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쏟아진 4일 저녁 퇴근길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 지옥’으로 변했다. 짧은 시간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며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이 됐고, 주요 간선도로가 통제되거나 차량이 뒤엉키며 도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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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라면-막걸리-김… 협업상품 매출 23억 원
대전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인물(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에 출시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팔렸다.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11월 말 기준)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1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꿈돌이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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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서 7명 탄 어선 전복, 1명 심정지-3명 실종… 밤샘 구조작업
4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3명이 실종 상태다. 해양경찰이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항 북서방 약 2.5km 해상에서 인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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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인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9년 연속 ‘최우수상’
인천시는 매달 발행하는 종합 소식지인 ‘굿모닝 인천’이 최근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994년 창간한 이 소식지는 시정은 물론 인천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시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뤄 왔다. 특히 올해는 시의 정책이 행복한 일상으로 바뀌는 과정을 시민의 시각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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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26세, 호감 여중생 ‘남친 있다’ 말에 격분해 범행”
3일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중학생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남성은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피해 여중생에게 이성적 호감을 고백했다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격분해 범행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전 흉기를 구입한 사실을 파악하고 계획 범행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여중생에 ‘호감’… ‘남자친구 있다’ 말에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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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친필 글씨… 전주서 만난다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군인이자 의병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안중근 의사(1879∼1910)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는 글씨다. 호국영웅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 10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제에 항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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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제자와 호텔간 前며느리 교사 처벌을”… 류중일 前야구감독, 직접 국민청원 올려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처벌해달라고 국민 청원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최근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라는 청원을 올렸다. 그는 “여러 매체에 보도된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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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시는 외국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상권을 조성하고, 시내 주요 관광지를 잇는 교통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는 10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1만916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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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아파트를 39억으로 신고… 자녀에 헐값 증여
아버지로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를 물려받은 김모(가명) 씨. 증여세 신고를 하려다 보니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아파트가 60억 원에 거래된 걸 알게 됐다. 증여세가 생각보다 비싸질 것 같자 지인에게 소개받은 감정평가 법인에 시가보다 낮게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시가의 65% 수준인 39억 원으로 증여세를 신고했다가 결국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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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동명대상에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사진)가 제16회 동명대상을 받았다. 4일 부산 동명대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대표에게 동명대상과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등이 함께 제정한 공익 포상으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정신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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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각장 가동 중단땐… 수도권 직매립 금지 예외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민간 소각 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법령 정비에 나섰다. 쓰레기 처리 대란을 막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도와 함께 마련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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