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는 평화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12일 10여개 시민단체들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서 한화를 비롯한 야구팀의 모기업들이 살상무기를 생산하고 전쟁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는 현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대전녹색당, 대전충남녹색연합, 동네방네 기후정의,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재)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제주녹색당, 탄소잡는채식생활네…
더보기
‘불법촬영 혐의 재판’ 축구 황의조, 무적 신분 피해…소속팀과 2년 연장
불법 촬영 혐의로 구설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3)가 소속팀인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야스포르와 2년 더 동행한다.알란야스포르는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계약이 만료됐던 황의조가 우리와 2년 더 함께 한다. 새 시즌에도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알렸다.황의조는 지난달 30일부로 알란야스포르와 계약이 끝난 것으로…
더보기
민주, ‘집단 행동’ 의대생 복귀에 “책임있는 결단…의료 정상화 첫 걸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년 반 가까운 공백을 뒤로 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결단에 진심으로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원내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학생들만의 선택이 아니라, 국회와 의사…
더보기
심장 수술 父에게 몰려간 자녀들 강압적 재산증여 계약…법원 “무효”
심장 수술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인 아버지를 자녀들이 찾아가 재산 증여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것은 강압에 의한 반사회질서 계약에 해당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자녀들은 이미 수십억 원의 자산을 상속받았지만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까지 매각해 돈을 받아내려다 결국 패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4부(문현호 부장판사)는 최근 A 씨 등…
더보기
박기서 선생의 영전에 국화를 드리다
오늘(7. 12)은 백범 암살범 안두희를 '정의봉' 으로 저 세상에 보낸 의인 박기서 선생이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날이다. 나는 지난 10일 아침, 부고를 접하고, 그 자리에서 추모 기사("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청소부의 심정으로 처단했습니다" https://omn.kr/2ehq5)를 써서 송고를 한 뒤, 빈소에 조문 가는 문제로 한동안 고심하다가 그 전…
더보기
"1년 중 하루, 탈북민 위한 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향수병,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을 병에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가깝지만 닿을 수 없는 곳'이라는, 더욱 아프고 복합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익숙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 향수병의 무게는 얼마나 깊고 짙을지 생각하게 된다.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
더보기
단양-보은 운영 ‘생활불편 처리반’ 맞춤서비스에 좋은 반응
충북 단양군과 보은군이 운영하는 ‘생활불편 수리반’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13일 양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출범 1년을 맞은 단양군 생활불편 처리반은 그동안 1572가구를 대상으로 3738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군 전체 세대의 약 10.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생활불편처리반은 형광등과 콘센트, 세면대 …
더보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민 '끈기'가 주인공
12일 오후 5시 23분(현지 시간 오전 10시 23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자 이중 가장 오래된 세계유산으로 기록됐다.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
더보기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6세 남아, 스타렉스에 치여 숨져
부산 사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 해변공원 앞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 군(6)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
더보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뜬 ‘대전 빵차’
대전시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대전빵차가 등장해 프로야구 팬들에게 0시 축제를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열린 이날 올스타전에서 대전빵차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에게 꿈돌이라면, 대전 지역 유명 빵, 부채와 물티슈 등을 나눠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덕대학교 K-모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을 돕고, 관객 호응을 …
더보기
한적하고 시원한 여름 즐기러 전남으로 오세요…할인혜택까지
“올 여름휴가는 청정 전남에서 보내세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도가 관광객 발걸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고 숙박·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반값 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적한 전남 해변에서 무더위 탈출전남도가 최근 7월 추천 관광지로 여…
더보기
호수와 숲 품은 명품 걷기 코스 ‘나주호 둘레길’ 첫 개방
전남 나주시는 풍광이 수려한 나주호를 따라 걷는 ‘나주호 둘레길’ 전체 4개 코스 가운데 3개 코스를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개통한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한전 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옆 1.1km 구간 등 모두 6.4km다. 미개통 구간은 녹야원에서 한전 KPS연수원으로 향하는 임도 …
더보기
개통 5개월 앞둔 인천 영종~내륙 ‘제3연륙교’, 인천시·국토부 갈등 속에 통행료는 여전히 미정
인천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다리가 개통을 5개월 앞두고 있지만, 인천시가 여전히 통행료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대교 사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손실 보전금 규모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 영종·청라 지역 주민들은 “전면 무료화”까지 주장하고 있어 인천시의 결정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개통 5개월 앞둔 ‘제3연륙교’…국토…
더보기
산림과학회, 산불 지휘권 소방청 이관 통합적 대응 체계 분절 우려
산림청의 산불 지휘권을 소방청에 이관하면 산불 예방, 진화, 복구 과정이 합쳐진 복합적 재난 대응 체계가 분절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약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 산림 당국이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지휘권을 갖고, 나무 솎아내기 등으로 산불에 강한 숲 구조 전환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13일 한국산림과학회…
더보기
부산시의회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 만들기 앞장
부산시의회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최근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관련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자는 취지다.1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형철(연제2) 서국보(동래3), 성현달(남3), 김창석(사상2) 등 시의원과 박진기 중소기업…
더보기
베트남 유학생 18명, 내년 전북 직업계고 입학
내년부터 베트남 학생들이 전북 지역 직업계고에서 공부한다. 전북교육청은 베트남 학생 18명이 도내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전북교육청은 베트남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최근 현지에서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유학생 1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공부한 뒤 내년 3월 도내 직…
더보기
전국 첫 ‘실화재 훈련장’…전북 장수에 문 열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실제 화재 현장을 정밀하게 구현한 ‘실화재 훈련장’을 장수군 계남면에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화재 대응 표준모델로 꼽히는 5종의 훈련시설을 갖춘 실화재 훈련장이 문을 연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39억7000만 원이 투입된 훈련장은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어택, T셀, 멀티스토리셀 등 실제 화재 대응 훈련의 국내 표준모델로 꼽히는 5종…
더보기
숟가락부터 냉장고까지, 살림 마련해준 이웃들... 열광의 혼인잔치
올해로 10년 차 연인, 버들과 승현은 이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소란하지 않은 다정함과 담백한 미소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이 한 덩어리가 아닌, 차곡차곡 공들여 쌓은 겹겹의 층이라는 게 느껴진다. 지난 6월 9일 오후 인터뷰를 위해 만난 두 사람의 눈빛에는 서두르거나 욕심내지 않고, 매 순간의 서로를 소중히 바라봐주려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
더보기
윤석열이 운동 못 하고 있다? 법무부, 조목조목 반박
법무부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전 대통령 윤석열씨에 관한 처우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13일 오전 법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교정관계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처우를 받고 있다"면서 "다만 다른 수용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하여 일부 처우에 대해 다르게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법무부가 '다르게…
더보기
[영상-사진] 낙동강 곳곳 녹조 창궐 ... 사체 덩어리까지
낙동강 곳곳에 녹조가 창궐하고 있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곳에서는 심지어 녹조 사체가 덩어리로 떠있어 마치 유화를 보는 것 같다. 환경단체는 이대로 가면 '2018년 녹조 대발생' 때처럼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는 13일 낙동강 상황이다. 이날 현장을 본 낙동강네트워크 곽상수 공동대표는 "낙동강 전체가 지금은 녹조로 꽉 찼다…
더보기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