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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내년 예산 19.2조, 올해比 9.9%↑…분산전원·ESS 등 투자 강화
2026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예산이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379억원 늘어난 규모로, 올해 17조4351억원 대비 9.9%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전력망 전환, 도시침수 대응 같은 기후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업이 크게 늘었다. 햇빛소득마을 에너지저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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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만명이 찾은 광화문 마켓, ‘동화 속 산타마을’로 돌아온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2025 광화문 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방문객 규모와 상인 만족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광재단 측 설명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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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백제교 인근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쾅’…운전자 중상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백제교 인근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 후 전복됐다.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 씨의 음주 운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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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법원 결정 존중하나 수긍 못 해”…추경호 영장 기각 반발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혐의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3일 “법원의 결정은 존중한다. 다만, 수긍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무장한 군인들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고,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이 무장한 군인과 대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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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음봉면 금속가공공장서 불…2시간여 만에 진화
지난 2일 오후 11시1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신유리의 한 금속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3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관계자가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등 90명을 투입해 3일 오전 1시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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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X발광" 신부가 본 내란 1년 "목숨보다 소중한 걸 선택하고 지켰던 시간"
"그때까지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적당히 있어도 되는 삶을 살았어요. 그런데 12·3 내란 사태를 접하고 비로소 '예' 아니면 '아니오'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왔잖아요. 그 내란의 밤에 제일 먼저 떠올랐던 건 옛날 순교자들, 군사정권에 끌려가 고문당했던 선배들,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 '이 분들은 하루하루가 선택하는 삶이었겠구나, 선택을 한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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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형사재판을 통해 본 그때 이 사람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계엄 선포.오마이뉴스는 내란 특검 출범부터 내란 형사재판까지 기사 330여 편을 통해 내란 재판을 기록했습니다. 그 기사들을 토대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들과 민주주의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혐의 -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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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어게인' 중1과 밥 한끼...3시간만에 '계엄은 내란' 인정
지난 11월 29일 오후, '윤 어게인'을 자칭하는 중학교 1학년 A가 은평구 청소년들이 만드는 독립언론 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쪽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12.3 계엄이 왜 내란인지 설명 가능하냐' '내란이 아닌데,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토끼풀은 가짜뉴스니까 학교에서 막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시비 아닌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황보현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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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요란했던 헬기소리, 꽉 막힌 다리에 차 놓고 국회로
어느덧 '그날'로부터 1년이다.자려고 누웠다가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열었던 노트북, 그리고 계엄이라는 특보. 당시 윤석열이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을 거라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계엄을 선포했다는 뉴스에 순간 멍했었다.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몇 몇 뉴스를 클릭해서 들어보았다. 계엄이 맞았다(관련기사 : '계엄'에 놀라 달려간 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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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 동네 후배에 흉기 휘두른 60대, 징역 6년
말 다툼 끝에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나상훈)는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몰수했다.동네 선후배 관계였던 A씨와 피해자 B씨는 지난 6월 서울 중랑구의 한 사무실에서 피해자 C씨, D씨 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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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도’ 강추위…충남·전라 등 눈
수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6~5도, 최고 6~13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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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경단녀’ 대신 ‘경력보유여성’…친족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앞으로 13세 이상 아동·청소년에 대한 친족 성폭력은 공소시효 없이 처벌할 수 있게 된다. ‘경력단절여성’은 공식적으로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꿔 여성에 대한 차별 인식 해소를 촉진할 예정이다.성평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등 총 10개의 개정 법률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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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3만6000건 공격…AI 무장 해커들의 습격
인공지능(AI) 기술이 해커들의 무기가 되면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공격 준비 시간은 16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전 세계 기업 87%가 지난 1년간 AI 기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2025 AI 보안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1초에 약 3만6000건의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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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혐의·법리 다툼 여지"
12·3 윤석열 내란 사태 1년을 맞은 오늘 새벽 내란특검의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이정재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4시 50분께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그 사유는 다음과 같다.'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면밀하고 충실한 법정 공방을 거친 뒤 그에 합당한 판단 및 처벌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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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철벽 방어', 여기서 뚫렸다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기소한 가운데, 오 시장이 제출한 휴대폰이 자충수가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 시장이 지난 3월 검찰 압수수색 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 8대를 제출했는데, 여기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다수의 증거가 나왔다는 겁니다. 검찰이 당시 확보한 직간접적 증거는 특검에 고스란히 인계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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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추경호 구속영장 기각…法 “혐의 다툼의 여지 있어”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혐의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의원에 대해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3일 새벽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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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추경호 구속영장 기각…法 “혐의 다툼의 여지 있어”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혐의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의원에 대해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3일 새벽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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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베르네천 공원, 하늘과 수면의 데칼코마니
지난달 16일 경기 부천시 성곡동 베르네천 근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공원의 정취를 감상하고 있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르네천은 산책로와 쉼터, 체육시설 등을 친환경적으로 꾸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됐다.
빛 조형물-스노우쇼… 안산에 1㎞ ‘빛의 나라’
경기 안산시는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겨울 야간축제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12월 7일∼내년 1월 31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안산문화광장 ‘물의 광장’부터 ‘갤러리 광장’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이 화려한 빛 조형물로 꾸며진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은 7일 오후 4시 50분 ‘썬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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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도, 유서 쓰며 국회 달려가… 그날 잊으면 미래 민주주의 없어”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안팎에서는 평범한 시민들의 사투가 벌어졌다. 직업도 나이도 제각각이었지만 ‘국회가 무너져선 안 된다’는 마음은 같았다. 동아일보는 계엄 1년을 맞아 그날 국회에 있었던 시민 15명을 만났다. 이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건 “계엄을 막은 건 특별한 영웅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나온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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