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처럼 산 우리엄마”…중장년까지 ‘폭싹’ 울린 이 작품

131202214.1.jpg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7일 1부(1~4회)를 공개한 이후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드라마는 196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문학을 사랑했던 단발머리 소녀 애순(아이유·문소리)이 거친 삶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머니 광례(염혜란)로부터 이어진 애순의 억척스럽고도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내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애순이처럼 동생 뒷바라지하며 식모처럼 살았던 엄마, 진심으로 미안해” “밤낮없이 뼈를 갈아 자식들을 키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은 시청 후기가 쏟아진다.‘폭싹 속았수다’가 연령을 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