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독감 예방에 얼마나 효과 있나? 과학이 밝힌 진실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고 있다. 이럴 때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독감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겨울은 기온이 낮고 건조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의 생존력이 더욱 높아진다. 독감이 특히 추운 계절에 잘 걸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환기가 잘 안되는 실내에 모여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그 과정에서 기침이나 재채기하며 바이러스가 섞인 침방울… 더보기

“취발러가 대세”… 추운 날씨에 러닝 대신 발레 찾는 2030[트렌디깅]

추운 날씨로 러닝 대신 발레를 찾는 2030이 늘며 발레복·레오타드 등 발레 관련 상품 판매가 최대 32배 급증했다. 연예인 발레룩과 ‘취발러’ 확산이 실내 운동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쏠(Ssol)필하모닉 19일 정기 연주회

쏠(Ssol)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2월 19일(목)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은 클래식’을 주제로 연다. 사회는 아나운서 김유빈, 협연은 바리톤 김동섭이 맡는다. 쏠 필하모닉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202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연주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의 문턱을… 더보기

박보검·혜리, 대만서 ‘동반 러닝’ 포착…쌍문동서 출세했네

배우 박보검이 혜리와 대만 가오슝에서 함께 아침 러닝을 즐기며 ‘응답하라 1988’로 맺은 10년 우정을 뽐냈다.

‘故 이순재 1기 제자’ 이진혁, ‘선천적 심장병’ 고백…“악착같이 했다“

이진혁이 선천성 심장병 수술 후 데뷔까지의 여정과 이순재 연기학원 1기생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0주년을 맞은 그는 예능·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혜빈 “발리 여행중 신용카드 훔쳐간 일당 잡혔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배우 전혜빈의 신용카드를 훔쳐간 절도범들이 검거됐다.8일 전혜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발리에서 있었던 신용카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지 언론 보도를 캡처해 게시했다.그는 “힘써주신 발리 경찰관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전혜빈은 지난 10월 아들의 생일… 더보기

일론 머스크 얼굴 단 로봇개…NFT ‘배설’ 퍼포먼스에 전시장 술렁

억만장자와 예술가의 얼굴을 단 로봇개가 NFT를 ‘배설물’처럼 떨어뜨리는 비플의 퍼포먼스가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알고리즘·콘텐츠 소비를 풍자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나래 논란 여파…‘나래식’ 구독자 이탈 조짐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구독자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구독자 수는 약 34만3000명으로, 전날 오후 34만4000명에서 1000명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박나래가 처음… 더보기

엄정화, 사돈어른 故윤일봉 추모…“평안을 빕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사돈 어른인 배우 고(故) 윤일봉을 추모했다.엄정화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윤일봉 선생님. 그 마음과 열정을 기억하며 평안을 빕니다. 너무 멋지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엄정화는 글과 함께 고 윤일봉의 젊은 시절 사진을 함께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더보기

샤이니 민호, 15일 신곡 ‘템포’ 발표…바이커로 변신

샤이니 민호가 신곡 ‘템포’(TEMPO)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민호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싱글 ‘템포’의 전곡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템포와 수록곡 ‘유아 라이트’(You‘re Right)까지 총 2곡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템포는 그루비한 808 베이스와 다채로운 리듬 악기 사운드가… 더보기

“깊은 인연으로 큰 도움 받아”…홍탁집 사장, 백종원에 감사 인사

과거 SBS 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홍탁집(현 ‘어머니와 아들’) 사장이 백종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홍탁집 사장 권상훈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의 깊은 인연으로 백종원 대표님께 현재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항상 따뜻한 마음… 더보기

방탄소년단 정국, 롤링스톤 글로벌 프로젝트 첫 주자…韓·英·日 협업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음악 전문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더보기

예매 10만명↑ ‘아바타:불과 재’ 트리플 1000만 시동

영화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아바타:불과 재’가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예매 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서며 트리플 1000만에 시동을 걸었다.‘아바타:불과 재’는 9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11만8300명을 기록 중이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주토피아2’(약 10만명)를 앞서고 있다. 개봉일까진 아직 8일이 더 … 더보기

뮤지컬 ‘레드북’ 지방 투어 출발…내년 2월까지 9개 도시

뮤지컬 ‘레드북’이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지방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제작사 아떼오드가 8일 밝혔다.‘레드북’은 보수적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숙녀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다운 삶을 선택한 안나와 신사로서의 규범만을 믿고 살아온 브라운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시대의 편견을 넘어 주체적인 작가로 성장하는 안나의 이… 더보기

[오늘의 운세/12월 9일]

● 쥐48년 자신의 주장을 조금만 낮추면 만사가 편안. 60년 너무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쉬어 가라. 72년 가급적 다툼을 피하고 과욕보다는 양보가 필요. 84년 멀리서 구하지 말고 가까이서 찾을 것. 96년 연인 간에도 이해와 양보가 필요. 08년 가급적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현명한 처세.● 소 37년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 만들기. 49년 다른 사람… 더보기

올해의 바이올린 샛별 ‘6色 경연’ 펼친다

‘LG와 함께하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이어갈 연주자들이 결정됐다. 7,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준결선 경연 결과, 결선에 오르게 된 참가자는 제이슨 문(26·미국 콜번스쿨)과 윤해원(20·한국예술종합학교), 이예송(22·독일 한스아이슬러 음악대), 임현재(28·미국 커티스음악원), 올렉… 더보기

“슬퍼도, 화가 치밀어도…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살다 보면 나약할 때도, 괴로울 때도, 슬플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영원히 지속되진 않지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죽을 순 없잖아요.” 22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오죽하면 최근 국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살 예방 문화운동 ‘명대로 삽시다’까지 출범했을까. 최근 ‘그렇다고 … 더보기

편종-편경 제작 장인 김종민씨, 부친 이어 ‘악기장’ 보유자 돼

국가무형유산 ‘악기장(樂器匠)’ 가운데 편종·편경 제작 보유자로 김종민 씨(57·사진)가 인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8일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데 쓰인 편종·편경 제작 분야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있는 김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편종은 음높이가 다른 16개의 종을, 편경은 ‘ㄱ’자 모양 경돌을 울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다. 해당 제… 더보기

유목민이 남긴 유산, 실크로드를 거닐다

과거 키르기스스탄의 어머니들은 결혼하는 딸을 위해 ‘쉬르닥(shyrdak·전통 펠트 카펫)’을 만들었다. 큰 원형 카펫 주위에 생명의 기원을 뜻하는 나무나 강인한 독수리 등을 알록달록하게 수놓아 두 집안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길 바랐다. 따뜻한 양모로 만들어 척박한 초원에 불어오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기능도 했다. 중앙아시아 유목민과 이동 상인의 … 더보기

한 걸음에 에곤 실레, 두 걸음에 클림트… 도나우강 따라 유럽이 흐른다

《찬 바람이 도나우강 위를 스쳐갈 때, 오스트리아 빈의 겨울은 고요 속에서도 살아 숨 쉬는 예술을 품는다. 흐린 안개 아래 웅장하게 선 도심의 미술관과 겨울 공기 속에서도 향기롭게 퍼지는 커피 한 잔의 온기는 낯선 여행자와 오랜 주민 모두에게 위안이 된다. 수천 년 예술사의 숨결을 품은 빈의 미술관들과 그 틈새를 채우는 미식(美食)의 길을 걸어보는 것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