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 시동 미리 켜둔다?”…자동차에 오히려 최악인 습관 [알쓸톡]

겨울철 출발 전 차량 예열은 낡은 상식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현대 연료 분사 엔진은 시동 직후 주행 준비가 완료되며, 장시간 공회전은 연료 낭비와 엔진 마모만 부를 뿐이다.

‘마마 어워즈’, 홍콩 화재참사 추모 속 오늘 열린다 “음악의 치유 힘 믿어”

홍콩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CJ ENM의 K-팝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현지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28일 CJ ENM에 따르면,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는 이날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계획대로 개최된다. 다만 대본과 연출 방향의 대폭 수정했다. 레드카펫을 취… 더보기

“마당놀이 같은 심판극… 관객이 배심원이죠”

무대 한가운데에 식탁이 있고, 객석은 무대를 삼면으로 둘러싼다. 보통 관객은 무대 맞은편에서 바라보지만 이 연극은 관객이 투우를 감상하듯 둘러싼다. 그 때문에 배우들은 한 번 등장하면 퇴장할 수 없다. 이에 앞 모습은 물론이고 옆 얼굴, 뒤통수까지 연기해야 하는 ‘고난도’ 작품. 연극 ‘트랩’의 배우 박건형과 연출 하수민을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 더보기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연극 ‘인간 탈피’ 30일까지

극단 다이얼로거와 창작집단 고릴라조합의 연극 ‘인간 탈피’(사진)가 서울 종로구 지구인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강숙의 희곡이 원작으로, 남동훈 연출이 무대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인간성을 잃은 자가 인간으로, 지킨 자가 개구리로 변한다는 역설적 설정을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본질은 … 더보기

핏빛 그림자 몰고 온 ‘데스노트’의 새 얼굴

“워낙 팬이 많은 작품이라 부담감이 컸어요. 기존 배우들이 잘 만들어 놓은 공연을 어떻게 이어갈까 계속 고민했죠.”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데스노트’가 지난달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인기 일본 만화가 원작인 작품은 홍광호, 김준수 등 굵직한 배우들이 거쳐가며 확고한 팬층을 형성했다. 이름을 적어 넣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 더보기

종묘 앞 재개발 놓고 시끄러운 서울… ‘공청회만 35회’ 獨창고도시의 교훈

20세기 국제 해상무역의 거점 중 하나였던 독일 함부르크 슈파이허슈타트. 이름 자체가 ‘창고 도시’란 뜻인 이곳은 과거 무역품을 보관하던 붉은 벽돌 창고들이 엘베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독일에선 근대화를 상징하는 국가 유산으로 여겨진다. 슈파이허슈타트와 나란히 붙은 ‘하펜시티’ 구역에 대한 개발 계획이 본격화한 건 2000년. 도시개발 총계획이 함부르… 더보기

[오늘의 운세/11월 28일]

● 쥐48년 원칙도 좋지만 융통성도 필요. 60년 새로운 일거리 생기거나 분주한 하루. 72년 의미 있는 만남이나 약속 생길 수 있다. 84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볼 것. 96년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펼칠 것. 08년 한발 먼저 양보해야 승리를 가져온다.● 소37년 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 것. 49년 마음에 들지 않아도 크게 내색하지 … 더보기

한혜진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연락 안 되면 전화 50통씩 하기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혜진은 연애 프로그램 MC 섭외 1순위 비결을 묻자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출연자들을 타인의 시선으로 본다. 감정선 같은 게 너무 잘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제작진이) 너무 티 나는 것들은 편집해서… 더보기

새 얼굴로 돌아온 ‘데스노트’…조형균 “강렬한 음악으로 도파민 느껴보세요”

“워낙 팬이 많은 작품이라 부담감이 컸어요. 기존 배우들이 잘 만들어놓은 공연을 어떻게 이어갈까 계속 고민했죠.”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데스노트’가 지난달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인기 일본 만화가 원작인 작품은 홍광호, 김준수 등 굵직한 배우들이 거쳐가며 확고한 팬층을 형성했다. 이름을 적어넣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 더보기

“챗GPT가 처벌 안 받는대”…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사전모의’ 정황 포착

이이경 사생활 폭로 논란이 제보된 DM 속 ‘10억 요구’ 등 사전 모의 정황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A 씨의 잇단 입장 번복 속에서 이이경 측은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기록만 있던 조선 전기 도기소 실제 위치 확인됐다

조선시대 왕실과 관청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제작하던 곳인 도기소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처음 확인됐다. 그동안 도기소에 대한 정보는 조선 전기 기록으로만 남아 있었다.국가유산청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해 진행한 경상도 남부 진주목과 소속 군현 현지 조사 중 도기소 추정지인 반룡진(盤龍津)에서 도기 파편과 가마 벽체 조각을 다량 확인했다고 2… 더보기

사상 최대 ‘이순신 전시’…칼 든 영웅이자 가족 그리던 ‘인간 이순신’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올라 큰 칼 만지며 깊이 근심하는 때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곡조 피리소리 나의 시름 더하는구나”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쓴 ‘한산도가(閑山島歌)’는 이 시대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을 떠올리게 한다.이순신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장검을 비롯해 이순신 종가 유물들이 처음으로 서울에 전시된다. 서윤희 학예연구관은 27일 … 더보기

강사 연기하더니 진짜 교수 됐다…배우 민진웅의 새 출발

배우 민진웅이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신임 초빙교수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 나섰다. 그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연기 노하우와 열정을 전하며 활발한 교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라운지]송평인 동아일보 칼럼니스트, 장지연 언론상…오는 28일 120주년 기념식

◇위암 장지연기념회(회장 조강환)는 28일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폭로하고 이토 히로부미와 을사오적을 규탄한 장지연 선생의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논설 공표 1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제25회 장지연 언론상을 송평인 동아일보 칼럼니스트에게 수여한다.

뒤통수까지 연기하는 무대…관객이 둘러싼 연극 ‘트랩’

무대 한가운데에 식탁이 있고, 객석은 무대를 삼면으로 둘러싼다. 보통 관객은 무대 맞은편에서 바라보지만, 이 연극은 관객이 투우를 감상하듯 둘러싼다. 때문에 배우들은 한 번 등장하면 퇴장할 수 없다. 모든 장면을 소화하고 실시간 음식까지 먹는다. 이에 앞 모습은 물론 옆 얼굴, 뒤통수까지 연기해야 하는 ‘고난도’ 작품. 연극 ‘트랩’의 배우 박건형과 연출 … 더보기

가습기 잘못 고르면 유지비용 ‘40배’ 폭탄…소비자원 추천은 [알쓸톡]

겨울 건조함이 심해지며 가습기 선택이 중요해졌다. 초음파·가열·기화·복합식의 장단점과 가습량, 유지비, 소음, 세척 기준까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中 출신’ 아이들 우기, 홍콩 화재 참사에 “모두 무사하길” 기도

아이들 우기가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 소식에 SNS로 깊은 우려를 전했다. 이번 화재는 최소 44명 사망, 270여 명 실종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져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두산건설, 천안서 ‘제니스 갤러리’ 개관 …하이엔드 품격 담은 첫 번째 전시 선보여

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은 내일(28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더제니스’와 함께하는 ‘제니스 갤러리(ZENITH GALLERY()’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엔드 주거와 예술을 결합한 ‘제니스 갤러리’는 문화 콘텐츠와 일상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첫 번째 특별전으로 세계… 더보기

카펠라∙헌인마을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 ‘더 루프(The Roof)’ 27일 국내 첫 선

세계적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메뉴 기획과 콘셉트 개발을 총괄한 새로운 미식 공간이 서울에 문을 연다. 카펠라 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Capella Residences Seoul Club)’ 4층에 위치한 ‘더 루프(The Roof)’가 오늘(27일) 정식 오픈한다.‘더 루프(The Roof)’는 카펠라∙헌인마을… 더보기

문학수첩, 댄 브라운 8년만의 신작 스릴러 비밀 속의 비밀 출간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8년 만에 새 스릴러 ‘비밀 속의 비밀’을 선보인다. 출판사 문학수첩은 27일 지난 20일 1권에 이어 이날 2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가 주목한 이 작품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16개국에서 판권 계약을 마쳤고, 초판 150만 부가 발행됐다. 일부 국가에서는 공식 출간 전에도 베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