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가 3월 12일 가상자산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 관련 가이드라인과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에게 자금세탁방지, 전산시스템 보안 강화, 내부통제장치 구축 지원 등 가이드라인 보완 사항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기획관,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장,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업비트, 빗썸, 은행연합회, 케이뱅크, 신한은행 등이 참가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글로벌 규제 흐름을 반영해 가상자산 관련 입법 정비를 추진 중”이라며 “가상자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용자 보호와 가상자산시장 발전을 위한 가상자산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및 거래 규제 등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2단계 통합법 마련에 착수했으며,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