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딩 기반의 의료데이터 추출 기능으로 연구 효율 높인 ‘건국대병원’

131200228.1.jpg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건국대학교병원은 주요 질환에 대한 특화데이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노코딩 기반의 데이터 추출 기능을 갖춘 의료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도입,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연구자들도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지원에 나섰다. 손훈수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과장을 만나 어떤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임상연구 전략 소프트웨어 ‘올리(allRe)’로 연구자가 직접 데이터 추출하고 분석하는 환경 조성건국대학교병원은 진료과 약 30개, 병상 약 800개, 11개의 전문센터 등 전문적인 질환 치료 체계를 갖췄다.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정보팀은 2005년에 도입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후 유지 보수하고 있으며, 인프라와 진료, 행정, 정보보호, 데이터서비스 분야로 구분해 의료진이 환자 의료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