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 자유 사라지는데 국민이 침묵”…국힘 의원들은 ‘비상계엄 사과’ 요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국민의 자유가 사라지는데 국민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연일 언급하고 있는 ‘체제 전쟁’을 거듭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독립외교 40년―이승만의 외로운 투쟁’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지금 법원을 무너뜨리는 데 판사들… 더보기

김종혁 “국힘 7대3 룰? 민심 신경 안쓴다는 오만으로 보일 수 있어”[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둔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6.3 지방선거 경선 때 당원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 더보기

박홍근, 與 첫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필 것”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26일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서울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함께 잘사는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당당히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를 거론하며 … 더보기

한덕수 “비상계엄 듣고 땅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막을 도리 없었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아 땅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꼈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황망한 심정”이라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 더보기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냐” 내란특검, 김건희-박성재 메시지 확보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앞서 확보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지난해 5월경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으며, 김 전 대법원장 사건에 대해 “(김 전 대원장이 고발된 지) 2년이 … 더보기

부승찬 의원, ‘돌아오지 않은 무인기’ 출간…尹정권 ‘외환’ 혐의 집중 조명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집필한 ‘돌아오지 않은 무인기-그들은 전시계엄을 꿈꾸었다’가 27일 발간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국회 국정조사와 내란재판, 특검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평양 무인기 작전’과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 등 윤석열 정권의 ‘외환’ 혐의를 집중 조명했다.부 의원은 12·3 비… 더보기

채상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기소…공수처 “묻지마 기소” 반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6일 채 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결론을 정해 놓고 사실관계를 꿰어맞춘 기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 처장과 이 차장은 향후 진행될 공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공수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 앞에 당당히 서겠다”… 더보기

장동혁 “내년 지선 패배하면 대한민국 미래 없어…충청 승리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천안을 찾아 “법원행정처를 없애겠다는 것은 남의 집에 들어가 살림살이를 다 부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겨냥한 것이다. 같은 당 김민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 이기기 위해 (계엄을) 사과를 할 때라고 하고 있다”며 “사과해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국민… 더보기

[속보]李, 이화영 재판 검사 집단퇴정에 “엄정 감찰·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법정 소란을 일으키고 법관을 상대로 노골적인 인신공격을 이어간 일부 변호인들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검사들의 집단 퇴정을 겨냥해 감찰과 수사를 지시했다.강유정 대변인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는 일부 변호사… 더보기

[속보]李, 이화영 재판 검사 집단퇴정에 “엄정 감찰·수사” 지시

[속보] 李대통령 “법관 상대 변호사 인신공격·검사 재판방해 우려”李대통령, 이화영 재판검사 집단퇴정에 “엄정 감찰-수사하라”

육군 조교, 훈련병에 담배 한 개비당 10만원에 팔다 적발

육군훈련소 조교가 흡연이 금지된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팔다 이득을 챙긴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조교 2명을 징계 처분했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징계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군기교육 등 강도 높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교들은 이제 막 입대한 다수의 훈련병들… 더보기

김건희·내란 특검, 박성재 청탁 의혹 수사 협의 시작

특검들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본인의 조사와 관련한 논의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협의에 나섰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6일 오전부터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과 수사 범위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의 내란 가담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박 전 장관 사이 여러 차례 연락이 오간 사… 더보기

국민의힘 “대장동 토론, 실무 의견 확인 중…정청래 참여하길”

국민의힘은 26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제안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수락으로 추진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공개토론과 관련해 “실무적인 의견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류를 촉구했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이른 시일 내 토론이 진행되도록 협조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보기

나경원, 당심 70% 경선룰 파열음에 “폄훼·왜곡말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지방선거총괄기획단(지선기획단)이 제안한 ‘당원 70%·여론조사 30%’ 경선 룰에 대해 파열음이 나오자 “‘당원70%’ 경선룰을 폄훼·왜곡하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심 강화는 민심과의 단절이 아니라, 민심을 더 든든히 받들기 위한 뿌리 내리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 더보기

[속보]특검,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속보]특검,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감사원 쇄신TF, 최재해·유병호 고발…“서해피살 감사때 軍기밀 누설”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감사원 자체 TF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 TF는 이에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사무총장 등을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와 북한 GP(감시초소) 철수 관련 감사 과정에서 군사기밀 … 더보기

장동혁 “우리의 자유·번영, 이승만 구국결단 위에 세워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혜안과 구국의 결단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립외교 40년 이승만의 외로운 투쟁’ 시사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일제강점기 국제정세 판도를 꿰뚫어 본 이승만 대통령의 외교독립 투쟁은 대한민국 탄생의 마중물이었다”… 더보기

[단독]주한미군 전투기 오산에 60여대 집결…‘슈퍼 비행대대’ 떴다

주한 미 7공군이 최근 전북 군산기지의 F-16 전투기와 병력을 경기 평택 오산기지로 재배치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두 번째 ‘슈퍼 비행대대’의 시범운영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군산기지의 F-16 전투기 일부를 오산기지로 재배치해 첫 번째 ‘슈퍼비행대대’를 창설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오산기지에만 주한 미 공군의 60여대 F-… 더보기

감사원 TF “서해피격 감사서 군 기밀 유출”…최재해·유병호 고발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2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와 GP(감시초소) 철수 관련 감사 과정에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최재해 전 감사원장, 유병호 전 사무총장 등 7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감사원 직원들에 대한 인사·감찰권 남용이 확인돼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고발됐다. 감사원 TF는 ‘서해 감… 더보기

정청래 “1인1표제 반대하는 의원 한 명도 없어…부족한 부분은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등가성을 맞추는 ‘1인1표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 “1인1표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꿈” 등 발언이 나왔다. 정청래 대표도 “1인1표제 큰 물줄기가 잡혔다”며 “토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1표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