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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각종 규제 철폐’ 약속에… 삼성 “450조 투자·다거점 균형발전 투자”로 화답
삼성이 향후 5년간 국내에 약 45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번 투자 발표는 16일 대통령실이 주관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한·미 관세·안보협상 공동성명(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민관합동회의’ 직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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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방문조사
채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16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도피시킨 혐의(범인도피)로 윤 전 대통령을 11일 특검 사무실에서 처음 조사한 지 닷새 만이다.이 전 장관은 2023년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본격 수사 대상이 되면서 출국금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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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만난 李 “대미투자로 국내투자 줄지 않게 조치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와의 회동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전적으로 우리 기업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힘 있게 전 세계를 상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정부의 주요 역할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최소한 이 정부에선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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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참모총장 한국 조선소 방문…군함 건조 협력 기대”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가 15일 울산 HD현대중공업과 거제 한화오션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직후 이뤄진 이번 방문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 본격화를 알리며, 단순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미 해군 군함의 한국 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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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배임죄 폐지 목적, 李대통령 범죄 덮겠단 술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6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배임죄 폐지에 대해 “기업인들의 이름을 앞세우면서 추진하는 목적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백현동 법카 유용, 이런 재판을 모조리 처음부터 죄가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범죄 행위를 덮어버리겠다는 술수에 불과하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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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일 양국, 국제 정세 격변 속 그 어느 때보다 협력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지금은 한일 양국이 국제 정세의 격변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더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차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지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며 “이시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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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한중일’?→李정부, ‘한중일’로 통일…“많이 쓰는 표기로”
이재명 정부가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를 ‘한중일(한국·중국·일본)’ 순서로 통일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한일중’과 ‘한중일’ 표기를 혼용하면서 편향 외교 논란을 자초했던 것을 원상 복구하겠다는 취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한다”며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기로 통일해 불필요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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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내 남측 시설 대부분 철거…‘전면 재개발’ 가속화
북한이 지난 2022년부터 일방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고심한 것으로 보이는 이산가족면회소의 전면 철거 동향이 위성사진을 통해 새롭게 포착됐다. 사실상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의 ‘전면 철거’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16일 구글어스가 업데이트한 지난 9월 26일 자 위성사진을 보면, 남북이산가족 상봉장으로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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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때린 김민석, 한강버스도 점검 지시 “운항 안전성 심각한 우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전날 오후 8시 24분경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 및 조치를 특별 지시했다.김 총리는 이날 한강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 및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한 운항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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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상필벌은 조직운영 기본…내란극복·적극행정 모두 해야 할 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신상필벌은 조직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설마, 벌만 주든가 상만 쥐야 한다는 건 아니겠지요? 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모두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정부가 불법 계엄 청산 조사와 공무원 처우 개선을 병행하면서 공직사회에 혼선이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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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갑자기 배임죄에 ‘李방탄’ 프레임…기억상실증인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배임죄 폐지’가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한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스스로 주장해 온 배임죄 개편을 이제 와 반대하다니 집단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나”라고 지적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배임죄 개편 논의를 두고 국민의힘이 갑자기 ‘이 대통령 방탄 입법’이라는 왜곡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무리한 정치공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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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與, 배임죄 폐지하면 대장동 일당 8000억 재벌 된다”
개혁식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배임죄 폐지가 실현되면 대장동 일당은 즉시 석방돼 8000억원 대장동 재벌로 귀환할 것”이라고 했다.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배임죄 폐지를 통한 면소 시나리오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수석대변인은 “대장동 사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간업자들에게 제기된 핵심 혐의는 배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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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출마 후보군들 “한강버스 운항 중단해야” 오세훈 때리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한강버스 운행 중단 사고를 두고 “서울시는 시민 생명을 건 한강버스 운항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들도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일제히 오 시장을 비판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오후 8시 24분경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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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강버스 중단사고’에 “오세훈 사과하라…무리한 운항에 공개 면담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한강버스 운행 중단 사고를 두고 “서울시는 시민 생명을 건 한강버스 운항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들도 일제히 오 시장을 비판했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강버스 운행 중단 사고 소식을 전한 뉴스 링크를 올리며 “안전 행정보다 더 중요한 행정은 없다”고 썼다.한강버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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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동북아 3국 공식 표기 ‘한중일’로 일원화
이재명 정부가 동북아 3국을 지칭하는 공식 표기를 ‘한중일’로 일원화한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한중일’과 ‘한일중’이 혼재해 사용되던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는 ‘한중일’로 공식 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한중일’이 일반적으로 쓰였으나 윤석열 정부 시기 ‘한일중’이 함께 사용되면서 국가 간 거리감이나 외교적 선호를 둘러싼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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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참모총장, HD현대·한화오션 조선소 방문…‘마스가’ 논의
대릴 커들(Daryl Caudle)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 조선소를 찾아 우리나라의 조선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마스가(MASG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D현대중공업은 전날(15일)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Kevin Kim)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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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울산화력 붕괴 가슴 미어져…일터가 죽음 현장되는 비극 끝내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일터가 죽음의 현장이 되는 비극, 이제 끝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울산화력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니다.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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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울산화력 사고 가슴 미어져…국민안전 책임자로서 송구”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일터가 죽음의 현장이 되는 비극,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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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장동 토론’ 거부에…한동훈 “특혜사면 밥값해라” 또 저격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의 대장동 공개토론 제안을 거부한 가운데, 한 전 대표가 다시 “도망가지마라”고 저격했다.한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조국, 도망가지 말고 특혜사면 밥값해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조국 씨가 잊은 것 같은데, 제가 갑자기 당신에게 토론하자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먼저 대장동 불법 항소포기를 이슈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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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 ‘바늘구멍’ 유네스코 유산, 英리버풀은 개발사업 뒤 취소도
서울시가 종묘 일대 개발을 추진하며 정부·여당과의 갈등이 갈수록 격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16개를 등재해 전세계 국가 중 2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논란이 되는 종묘 인근 개발 사례와 같이 영국의 리버풀 해양도시는 2004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가 대규모 부동산 개발로 인한 스카이라인 변경으로 2021년 세계유산에서 제외됐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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