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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년 728조 예산안 합의 통과…5년만에 법정시한 지켰다
여야가 728조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 통과시켰다. 올해보다 8.1%(54조7000억 원) 증가한 728조 원 규모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기지 않고 법정시한을 준수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여야는 이번 예산안의 정부 원안에서 4조3000억 원 수준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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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정부 첫 예산안 통과 앞두고 “지켜야 할 것 모두 지켜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인 2026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민주당으로서는 지켜야 할 것을 모두 지켜냈다”며 협상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예산이 통과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으로서는 지켜야 할 것을 모두 지켰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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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行 위험하다 말리는 딸에게 “우리 군경은 그럴 사람 아니야”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안팎에서는 평범한 시민들의 사투가 시작됐다. 누군가는 퇴근길에, 누군가는 가족과 집에 있다가, 또 누군가는 국회에서 근무하다가 그곳으로 향했다. 직업도 나이도 제각각이었지만 ‘국회는 무너져선 안 된다’는 마음 하나로 모두가 같은 곳을 향해 뛰었다.동아일보 취재팀은 계엄 1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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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나토 군사위원장과 첫 통화…군사협력 증진 논의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2일 오후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장과 첫 공조통화를 통해 양자 간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진 의장은 지난 9월 서울안보대화 참석 등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나토 군사위원장의 관심과 의지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안보환경 속 우방국 간 연대 강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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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한상희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최은석·곽규택·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 외압사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포기 사건은 3억 원 넘는 돈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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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쿠팡, 변호사 늘릴 돈 보안에 써라…경기지사, 안철수 추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보안보다 로비에 자원을 쏟았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기소·안철수 경기지사 카드 등 현안 입장도 밝혔다.
“국민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틀 만에 사과문 내린 쿠팡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이 3370만 건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사과문을 내린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배너로 작게 사과문을 올린지 이틀 만이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에 “사과문이 잘 보이는 데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일제히 질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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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수키 연계 악성코드 ‘KimJongRAT’ 유포…국세고지서 위장 파일 주의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인 김수키(Kimsuky)와 연관된 악성코드 ‘KimJongRAT’이 국세 고지서 파일로 위장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최근 김수키와 연관된 원격 제어형 악성코드(RAT·Remote Access Trojan) ‘KimJongRAT’이 HTA(HTML Applic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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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조 과징금 가능성에…개보위 “중점 검토중”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 측에 1조 원 이상의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 중점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결론적으로 최대 1조 이상이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는 것이냐’는 질의에 이렇게 답했따.이 부위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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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내란 가담자 확실한 처벌 필요…가혹한 조사는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면서도 인권 윤리에 어긋나는 극렬하고 가혹한 조사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제52회 국무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이해 위대한 대한국민의 저력을 강조했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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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 “한국 핵무장 시도 비현실적…핵 없는 한반도 추구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낮춰 한국의 ‘분단 리스크’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북한과 공동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을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2일 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에 참석해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 온전한 평화 정착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북간 소통 채널이 단절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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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육군 사격훈련중 30㎜ 대공포탄 폭발해 4명 부상
경기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대공포탄이 폭발해 간부 등 4명이 다쳤다. 2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 소재 군 훈련장에서 대공사격훈련을 실시하던 중 포탄 1발이 폭발했다. 폭발한 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가 사용하는 30㎜ 대공포탄으로 알려졌다. 이 대공포탄이 송탄기에 걸려 제거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부사관 3명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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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내란 방치하면 재발? 李, 전국민 내란몰이 일상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란몰이를 일상화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대통령은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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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구속영장 심사 출석…“법원 공정한 판단 기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이날 오후 2시 1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추 의원은 “정치적 편향성 없이 법원의 공정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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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尹 ‘사후 선포문 서명’ 재판서 “증언 거부하겠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후 계엄 선포문 부서 및 폐기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 거부’를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한 전 총리는 “재판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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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무죄” “영장 반드시 기각”…국힘, 중앙지법 앞 규탄대회
국민의힘은 2일 추경호 의원(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추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영장은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대표는 발언을 시작하기 전 본인을 향한 범여권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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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IMS모빌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특검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 관한 구속영장을 다시 한번 청구했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횡령)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대표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 9월 초 특검이 청구한 조 대표에 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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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韓·조지아 경제협력 계속…美의회, 새 비자 신속 도입해야”
강경화 주미대사가 지난 9월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됐던 미국 조지아주를 찾아 이번 사태가 한미 관계와 한·조지아주 관계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강 대사는 1일(현지 시간) 애틀랜타 지역방송 WSB TV와 인터뷰에서 9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공장 급습에 대해 “상당한 충격이었다. 아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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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상 초유 유출 사고” “정보 내란” 쿠팡 질타…청문회 시사
여야는 2일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한목소리로 “정보 내란”, “역대급 유출”이라고 거세게 질타했다. 추후 청문회를 열어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가능성도 거론하며 유출 경위 등을 따져물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3300만 개가 넘는 계정 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추궁했다.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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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성호에 “저 대신 맞느라 고생…우아한 백조 밑 오리발 잘 몰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요새 저 대신에 맞느라 고생하신다”며 “할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 장관에게 “원래 백조가 우아한 태도를 취하는 그 근저의 수면 밑에서 엄청난 오리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수면은 아주 안정적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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