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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끝 체포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구속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으로 지명수배한 끝에 체포한 이준수 씨가 22일 구속됐다. 이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의 측근 중 한 명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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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원 1인 1표’ 강행에 친명 공개 반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1인 1표제’를 적용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강행하자 친명(친이재명) 진영이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당권을 향한 정 대표와 친명계의 균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대표는 23일 “당원주권정당, 당원주권시대 등 여러 가지 표현으로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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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보이콧 한 G20… 첫날부터 “다자주의 회복”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22일(현지 시간) 다자주의 정신 회복을 강조하는 ‘G20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선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이 자유무역 회복과 기후 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합의문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은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다. 미국을 제외한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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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는 한 지붕에만 오지않아”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확장 시동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서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을 제외한 G20 회원국은 이날 G20 남아공 정상선언을 통해 “WTO 규범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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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쟁점법안 줄처리 앞두고… ‘野 무기’ 필버 손보겠다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안에 이른바 ‘7대 사법개혁안’ 처리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관련 법안 개정 검토에 나섰다. 여야가 충돌하는 쟁점 법안 처리 시 야당이 꺼내드는 필리버스터 카드의 힘을 빼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핵심 당직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23일 통화에서 “현재 필리버스터는 소수의 목소리를 보장한다는 순수한 목적을 상실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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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사이 단순히 한쪽 선택 안해… 균형 있게 관리”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언론 인터뷰에서 “이웃 국가 중국과의 관계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중 사이에서 어떤 외교적 균형을 추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단순히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외교적 균형을 추구하기보다는, 경쟁·협력·도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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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회 열기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관련 토론을 받아들이면서 두 대표의 토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도 동참을 거듭 제안했다.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장 대표는 23일 경남 창원시 신광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조 대표와의 토론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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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통일 노하우 궁금”… 獨총리 “對中인식 궁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취임 후 첫 연쇄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메르츠 총리에게 “대한민국은 독일의 경험에서 배울 것이 많이 있다”며 “어떻게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독일을 이뤄냈는지 그 경험을 배우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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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노리는 鄭 vs 견제 나선 친명… ‘정청래 룰’ 놓고 본격 충돌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에 나서는 게 아니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정 대표가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한 것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다. 강성 당원들의 표심을 얻어 당 대표로 선출된 정 대표가 연임을 위해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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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전도사 된 김혜경 여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 시간) 요하네스버그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남아공 음식문화 만남 행사에서 가위를 사용해 김치를 결대로 찢고 있다.
與 “내란전담재판부 2심부터 도입땐 위헌소지 없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23일 “내란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 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특검이 있으면 특판(特判)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12·3 비상계엄 주요 관련자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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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원 “계엄 가담여부 조사 이미 마쳐”… 실무자 인사에 반영
국가정보원이 최근 4급까지 실무자 인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공직자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21일부터 본격 가동된 가운데 국정원은 이미 이종석 국정원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비상계엄 관련 여부 등 내부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8월 이재명 정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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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복귀 조국 “토지공개념 도입-보유세 인상”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3일 당 대표로 공식 복귀했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며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이자, 올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지 100일 만이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98.6%의 찬성률을 얻으며 당 대표로 선출됐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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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통령실 건물로 컴백 준비… 이사비만 238억
국방부가 내년에 옛 청사(현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기 위해 관련 예산 238억 원을 국회에 요청했다. 연말부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방부도 기존 건물로 ‘원위치’를 준비하는 것이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와 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면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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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15주년, 아들 묘역 앞 어머니의 눈물
고 서정우 하사 모친인 김오복 보훈심사위원장이 23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5주년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 행사에서 아들의 얼굴이 새겨진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울먹이고 있다.
중도층 이탈에도 또 장외투쟁… 장동혁 “괴물 李정권 끝내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중도층 민심 이탈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등을 비판하며 전국 곳곳을 도는 장외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장외투쟁 등을 통한 강성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는 당 지도부의 전략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당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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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이탈에도 또 장외투쟁… 장동혁 “괴물 李정권 끝내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중도층 민심 이탈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등을 비판하며 전국 곳곳을 도는 장외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장외투쟁 등을 통한 강성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는 당 지도부의 전략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당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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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영변 핵시설 확장·현대화 지속”
미국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지난달과 이달 중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 영변 원자력연구단지에서 시설 현대화 및 확장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 시간) 38노스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50메가와트(MWe)급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 사이에 새로 건설된 파란색 지붕 건물 주변에서 집중적인 확장 작업이 포착됐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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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검사 161명 사표 냈다…10년새 최대 이탈
올해 사표를 낸 검사가 16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정부와 여당의 검찰개혁 추진,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등이 겹치면서 ‘검사 이탈’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퇴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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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8 G20 개최…李 대통령 “책임 막중,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의장 역할을 맡게 되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막중한 책임감으로 G20이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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