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선임…계약기간 3년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이상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이 감독은 안양 SBS와 KT&G 코치를 거쳐 2009-10시즌부터 KGC 인삼공사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1-12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2013년과 2014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2017-18… 더보기

올림픽 제패 노리는 컬링대표팀…“우선 세계선수권 금메달 목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다시 나선다.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2025 LG… 더보기

‘홈런포 펑펑’ KIA, 4경기만에 첫 승…모처럼 ‘디펜딩 챔피언’ 다웠다

잠잠하던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승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시범경기라고는 하지만, 4경기 만에 첫 승에 안도하는 분위기다.KIA는 지난 11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17-10으로 이겼다.이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쳤던 KIA는 10개 구단… 더보기

청주야구장 올해도 개선 공사…한화 홈 경기 배정될까

충북 청주시는 올해 4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6월까지 가로 10m, 세로 1.4m 규모의 LED 전광판을 달고 냉반방기 시설과 파손 관람석, 홈런망 등을 교체한다.시는 지난해에도 1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바꾸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안전지대를 확보했다.더그아웃 리모델링과 안… 더보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꺾고 챔스리그 8강행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버쿠젠(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뮌헨은 12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 안방경기에서 3-0으로 이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5-0으로 앞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독일 최강… 더보기

‘박지성 친정’ 맨유, 3조7000억 쏟아 10만석 규모 경기장 신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억 파운드(약 3조 7628억원)를 투자해 10만석 규모의 홈 경기장을 신축한다.11일(현지시각)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10년부터 현재까지 115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한 올드 트래퍼드 인근에 새로운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단은 “예상 건설 기간은 5년이다. 이번… 더보기

백승호, 시즌 1호골 터졌다…버밍엄, 승격 8부능선 넘었다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버밍엄시티의 백승호가 시즌 1호골을 기록, 팀 승리와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버밍엄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루스 파크에서 열린 스테버지니와의 2024-25 챔피언십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이겼다.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30경기 2도움을 기… 더보기

다저스 김혜성, 도쿄 개막전 출전 불발…마이너리그서 시즌 시작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이어갔던 김혜성(LA 다저스)이 끝내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다.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 더보기

배지환, MLB 양키스 상대로 2루타 2개 폭발…시범경기 타율 0.455

미국 메이저리그(MLB)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짧았던 침묵을 끊고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배지환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최근 두 경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배지환은 이날 2루타 2개를 작성하며… 더보기

‘강철매직’ 웃게하는 KT 헤이수스…“올해는 KS 무대 등판하고파”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새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의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 짓는다. 출중한 실력과 야구에 대한 진심, 영리한 두뇌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감이 높다.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올 시즌 KT로 팀을 옮긴 헤이수스도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엔 개인적인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이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올해는 반드시 … 더보기

‘대포 쾅쾅쾅’ 포효 시작한 KIA, 불방망이 시동 걸었다

잠잠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타선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위력적인 공격력을 뽐냈다.KIA는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점을 생산하는 데 그쳤고, 다음 날 롯데전에서는 장단 5안타에 머물며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10일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서 3점을 뽑은 KIA는 3경기에서 총 6득점… 더보기

홍명보호 최전방은 ‘득점 1위’ 주민규? 오현규·오세훈과 경쟁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 그리고 오현규(24·헹크) 등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을 앞세워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노린다.홍명보호는 오는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첫 소집 훈련을 갖는다.지난 10일 명단 발표를 통해 이번 대표팀에 승선한 28명의 태극전사는 오는 … 더보기

‘이강인 연장 투입’ PSG, 승부차기 끝 리버풀 잡고 UCL 8강행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연장전에 교체로 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잉글랜드)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PSG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0 승리했다.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 더보기

‘김민재 풀타임’ 뮌헨, 레버쿠젠 꺾고 UCL 8강 진출

축구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뮌헨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0으로 승리했다.지난 6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더보기

“멋있게 치려는 배드민턴 버려라, 이기는 플레이 전수할 것”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이용대(37)가 국가대표 코치 데뷔전을 치른다. 11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막한 최고 권위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이 그 무대다. 지난주 서울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만난 이용대는 “대표팀 지도자는 처음이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더보기

한화 문동주 ‘부활 신호탄’… 첫 실전 등판서 160㎞ 뿌려

한국 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한화 오른손 투수 문동주(22·사진)가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렸다. 문동주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문동주는 4명의 타자를 상대로 최고 16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1볼넷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더보기

내년 겨울올림픽 메달 도전하는 김채연… “엄마가 만든 의상 입고 빙판 서면 든든”

“엄마가 제작해 준 의상을 입으면 빙판 위에서도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내년 올림픽 때도 엄마표 의상을 입고 메달 획득에 도전할 겁니다.”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으로 떠오른 김채연(19)은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 대회에는 20… 더보기

아찔한 골밑 충돌

샌안토니오 가드 데빈 버셀(왼쪽)이 11일 열린 2024∼20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에서 골밑을 파고들다 댈러스 센터 드와이트 파월의 밀착 수비에 밀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고 있다. 댈러스는 133-129로 승리하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공동 2위 복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가까스로 잡고 공동 2위로 복귀했다.현대모비스는 11일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63-61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27승 16패로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위 자리를 노리는 4위 수원 KT(25승 17패)와 격차는 1.5경… 더보기

‘와이스·문동주 호투’ 한화, 이틀 연속 SSG 제압…노시환 홈런 ‘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SSG를 3-1로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신고한 한화는 2연승을 달렸다. SSG는 3연패에 빠지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많은 경기였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