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랭킹 47위…마스터스 출전 가능성 높여

김시우(30)가 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7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내년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김시우는 7일 호주 멜버른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럽투어) 호주오픈을 단독 3위로 마쳐 세계랭킹을 50위 안쪽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주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54위였다. 호주오픈에서 성적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 더보기

이동은, LPGA 투어 진출 눈앞…일몰로 중단된 Q시리즈 4위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동은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이어 일몰로 중단된 4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이로써 이동은… 더보기

이동은, LPGA 투어 진출 눈앞…일몰로 중단된 Q시리즈 4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동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폴스코스(파71)와 크로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총 21개 홀을 돌며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이동은은 일몰로 경기… 더보기

MLB 꼴찌 콜로라도, 소로카와 1년 110억원 계약…마운드 보강

올해 메이저리그(MLB)에서 압도적 최하위에 그친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ESPN과 MLB닷컴은 9일(한국 시간) 선발 투수 자원인 소로카가 콜로라도와 1년, 750만 달러(약 110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인센티브까지 하면 소로카는 최대 950만 달러를 벌게 된다”고 전했다. 201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 더보기

‘황희찬 결장’ EPL 최하위 울버햄튼 8연패…맨유에 1-4 완패

황희찬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완패해 8연패 늪에 빠졌다.울버햄튼은 9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1-4로 졌다.이로써 최근 8연패를 포함해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무승(2무 13패)인 울… 더보기

“치료비 보태라” 오타니, 동료에 통큰 도움…월드시리즈 때 하필 토론토에… [후일담]

“지금은 우리 팀을 떠난 선수 어머니에게 몇 해 전 암이 찾아왔다. 시즌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오타니가 ‘치료비에 보태라’며 아주, 아주 큰 돈을 건네더라.”데이브 로버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일본 아사히TV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 관련 후일담 하나를 전했습니다.일본 오키나와(沖繩… 더보기

부산행 OK 관중 완충…한전은 관중 누전도 OK?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남자부 (관중) 1위 구단이 되겠다.”권철근 OK저축은행 단장은 올해 6월 24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은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8일 현재까지 저 말은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남자부뿐 아니라 프로배구 전체를 통틀어 평균 관중 1위 구단이 됐으니 말입니다.이날까지 OK저축은행 안방경기를 … 더보기

굿바이 K리그…린가드, 내일 ACLE 멜버른전 끝으로 FC서울과 작별

프로축구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름값으로 주목받았던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가 고별전을 치른다.서울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현재 서울은 승점 8(2승 2무 1패)로 4위, 멜버른은 승점 9(3승 2… 더보기

포옛, K리그1 전북 감독 사임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을 2관왕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우루과이·사진)이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전북 구단은 “올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뤄낸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8일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16년간 함께한 타노스 코치(아르헨티나)가 먼저 사임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느꼈다. K리그1 경기에서 심… 더보기

“페르스타펀, 5연패 스톱”… 노리스, F1 챔피언 등극

“한 아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포뮬러원(F1) 데뷔 7년 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랜도 노리스(26·맥라렌)는 무전을 통해 팀 동료들에게 이렇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리스는 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이번 시즌 최종 24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3위로 마쳤다. 드라이버 포인트 15점을 더한 노리스는 시즌 포인트 … 더보기

“상위 리그로 가자”… 동네 농구코트서 꿈 키우는 생활체육

“점수 차이가 얼마가 나든 여기서는 절대 슬렁슬렁 뛰는 법이 없어요.” 이용진 서울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업템포와 아울스가 맞붙은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 리그 결승전을 지켜보다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업템포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업템포는 전반전을 48-11로 앞선 채 끝냈고,… 더보기

‘약물 꼬리표’ 못뗀 클레먼스, MLB 명예의전당 실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 사격도 약물 사용 의혹을 받는 야구 스타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로켓맨’ 로저 클레먼스(63)는 8일 ‘현대야구시대위원회’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5표도 얻지 못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총 16표 중 12표(75%) 이상을 받아야 한다. 현대야구 시대위원회 투표는 … 더보기

부산 도심 통과 국제 마라톤 내년 개최

부산 도심을 가르는 첫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내년 연말 개최될 것으로 보여 달리기 동호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육상연맹과 부산시는 내년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첫 국제공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내부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대한육상연맹과 부산경찰청 등과 코스를 확정하기 위한 협의 등을 수시로… 더보기

승격 ‘복덩이’ 바사니 “완벽한 시즌…부천 온 건 최고의 선택”

프로축구 부천FC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끈 ‘복덩이’ 바사니가 수원 삼성에서 부천으로 온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부천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한 부천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더보기

부천, 수원FC와 승강 PO 합계 4-2 승리…창단 첫 승격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K리그1(1부) 수원FC를 제압하고 창단 첫 승격에 성공했다.부천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한 부천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앞서며 승격을 확정했다.… 더보기

최정 9단, 반격 성공…오청원배 우승, 9일 최종전에서 결정

최정 9단이 오청원배 결승 2국에서 승리,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최정 9단은 8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전날 1국에서 졌던 최정 9단은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4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최정 9단은 2… 더보기

‘배구여제’ 김연경 “인쿠시, 꿈 펼칠 무대로 가서 긍정적”

체육기자들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여자 배구 ‘전설’ 김연경(37·은퇴)이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으로 향한 ‘제자’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20·몽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를 진행, 김연경은 이 자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수상 후 취재진을 만난 김연경은 “선… 더보기

한국 축구 올해 최고의 경기와 골은?…오늘부터 팬 투표 시작

대한축구협회(KFA)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를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KFA는 8일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각급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득점과 최고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연말 이벤트”라면서 “누구나 PlayKFA.com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 더보기

김연경, 프로 진출 ‘제자’ 인쿠시에 조언…“꿈을 펼쳐주길 바라”

배구 예능을 통해 발굴한 ‘제자’ 인쿠시를 프로 무대로 보낸 김연경(37)이 뿌듯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인쿠시가 꿈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현역 신분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상을 받은 김연경은 수상 후 취재진과 만나 “선수로 마지막인 올해 … 더보기

‘토트넘 전설’ 손흥민 귀환에 북런던이 들썩인다

미국 MLS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친정’이라 부를 수 있는 토트넘을 찾는다. 토트넘 구단은 그를 반기는 벽화를 그리고, 동상 건립까지 건의하는 등 ‘전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토트넘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그의 예전 집이었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면서 “10일 오전 5시 홈에서 열리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