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덴마크 오픈 8강 진출…日 나츠키 2-0 완파

코리아오픈에서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이 덴마크오픈 8강에 진출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28위)를 2-0(21-18 21-11)으로 제압했다.이번 대회는 안… 더보기

김세영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선두…“첫 홀부터 흥분”

땅끝마을 해남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가을 ‘아시안스윙’의 두 번째 대… 더보기

“나는 꼰대가 아니라 꼰대 그 이상”…V리그 개막 전 ‘입담‘ 장난 아니네

김호철 IBK 기업은행 감독이 “나는 꼰대가 아니라 꼰대 그 이상”이라는 농담으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진에어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7개 팀 사령탑과 주축 선수, 외국인 선수들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새 시즌을 앞둔 심정과 승부욕 가득한 … 더보기

이수민,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2위와 2타 차

이수민이 올 시즌 부진을 딛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원) 첫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꿰찼다.이수민은 16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던 그는 2~4번 홀에서 연이어 버… 더보기

‘김연경 공백’ 후 첫 시즌 흥국생명…이다현 “팀으로 공백 메울 것”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후 치르는 첫 시즌을 앞두고 “한 명이 아닌 팀으로 공백을 메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7개 팀 사령탑과 주축 선수, 외국인 선수들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더보기

김연경, 18일 개막전서 은퇴식…흥국생명 ‘10번’ 영구결번 지정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로배구 개막전을 치른 뒤 김연경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흥국생명 특유의 커튼 레이저 오프닝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맵핑쇼가 펼쳐진다. 이후 흥… 더보기

“걷기·자전거·수영… 무릎 관절염 완화에 최고 운동”

무릎 골관절염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저널(The BMJ)에 15일(현지 시각) 게재됐다.이 결과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진행한 217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1만5684명의 데이터를 포함한 지금까지 최대 규모 연구이다.무릎 골관절염, 전 세계 45세 … 더보기

뉴캐슬 U21 팀 박승수, 첫 풀타임 소화…동점골 기점 역할하고 승부차기 성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21세 이하 팀(U21)에서 뛰고 있는 박승수(18)가 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뉴캐슬 U21 팀은 16일 영국 맨즈필드 맨즈힐에서 열린 맨즈필드타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트로피’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EFL 트로피는 잉글랜드 리그… 더보기

北 역도 선수들 국제 무대에서 성과…세계신기록 10개 경신

북한 역도 선수들이 최근 노르웨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나타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얼마 전 국제역기연맹(IWF)은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2025년 국제역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 메달 순위에서 우리나라 남, 여 역기팀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첫날 경기에서 리성금… 더보기

‘과격 세리머니로 퇴장’ EPL 첼시 감독, 1경기 출장정지

과격한 세리머니로 퇴장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출장정지와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5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경기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마레스카 감독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8000파운드(약 1500만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마레스카 감독은 해당 징계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

‘이상화 키즈’ 이나현, 김민선 제치고 빙속 선발전 우승

‘빙속 여제’ 이상화(36·은퇴)도 예상하지 못한 빠른 성장이다.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뉴페이스’ 이나현(20)이 ‘차세대 빙속 여제’로 자리매김했던 김민선(26)을 넘어섰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m 2차 대회에서 38초52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대회 첫날인 1… 더보기

다저스 야마모토의 복수혈전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의 유일한 단점은 느슨한 불펜이다. 하지만 밀워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챔피언결정전(CS·7전 4승제)에서는 단점을 드러낼 틈이 없다.다저스는 15일 방문경기로 열린 밀워키와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9이닝 3피안타 1실점 완투를 앞세워 5-1… 더보기

‘배구여제’ 김연경은 없지만, 그래도 V리그 계절이 왔다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없는 V리그가 돌아온다.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정관장이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후에는 김연경의 공식 은퇴식과 영구 결번(10번) 행사도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 종료후 리그 일정 시작때까지 3주 이상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문제로 남자부는 … 더보기

빙속 단거리 샛별 이나현, 대표 선발전 500m 2차도 1위…올림픽 첫 관문 통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샛별 이나현(한국체대)이 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를 작성해 1위에 올랐다… 더보기

프로농구 정관장, LG 원정서 70-62 승리…첫 4승·3위 도약 달성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의 3연승을 저지했다.정관장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0-62로 이겼다.4승 2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단독 3위로 도약했고, 3승 2패가 된 LG는 수원 KT와 같은 공동 4위로 떨어졌다.정관장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유도훈 감독에게 지휘봉을 … 더보기

‘험난한 LPGA 데뷔 시즌’ 윤이나 “실력 나아져…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이나가 팬들에게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윤이나는 15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팬분들의 기대에 비해 좋은 성적을 못 내고 있지만, 실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더보기

10월 A매치 마친 손흥민 “평생 기억할 순간…모두 사랑합니다”

한국 축구 전설로 거듭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붉은악마에 감사를 전했다.손흥민은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138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축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더보기

SSG 김광현 “내년엔 더 높은 곳으로…준비 잘해서 돌아오겠다”

올해 가을야구에서 호투를 펼치고도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했던 김광현(SSG 랜더스)이 차기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김광현은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시즌 팬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은 그 어느 시즌보다 뜨겁고 열정적이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저는 시즌 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 더보기

김연경 빠진 V리그, 레오-실바-양효진 대기록 여부에 눈길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없는 V리그가 돌아온다.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이 개막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문제로 남자부는 20일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대결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7개 팀이 참가하는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 더보기

다저스, 밀워키 5-1로 꺾고 NLCS 2연승…선발 야마모토, 1실점 완투승

LA 다저스가 선발의 힘을 앞세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다저스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전날(14일) 어이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