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 셰플러, ‘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2위 도약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셰플러는 7일(한국 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더보기

육아로 바쁜 ‘엄마’ 박인비, 내년에도 LPGA투어 복귀 없다

두 딸의 엄마가 된 박인비(37)가 내년에도 현역 선수로 골프채를 잡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7일(한국시간) 박인비 측 관계자와의 말을 인용해 “박인비는 내년 LPGA투어에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다만 국제골프연맹(IGF) 이사회 멤버로 골프계 활동은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더보기

이동은, LPGA Q시리즈 2R 공동 2위…흔들린 방신실, 공동 97위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2라운드에서도 쾌조의 샷감을 이어갔다.이동은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아나 벨락(슬로베니아)과 함께 공동 2위에… 더보기

‘김민재 풀타임’ 뮌헨, 슈투트가르트 5-0 제압…케인 해트트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완파하고 개막 1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뮌헨은 6일(현지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5-0으로 크게 이겼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13경기 … 더보기

‘양민혁 선발’ 포츠머스 경기, 12분 만에 중단…관중 사망

양민혁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의 원정 경기가 관중석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으로 킥오프 12분 만에 중단된 뒤 결국 취소됐다.포츠머스는 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더밸리에서 찰턴 애슬레틱와 2025~2026 챔피언십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섰다.양민혁이 리그 6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이날 경기는 0-0이던 전반 1… 더보기

첫 판 놓친 수원삼성, 험난해진 승격의 길…“아직 희망은 있다”

K리그1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삼성의 1부리그 복귀 길이 더 험난해졌다. 대부분의 축구 관계자들이 “무조건 잡아야한다”던 홈 1차전을 패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2013년 승강 플레이오프가 실시된 후 K리그2 팀이 1부 클럽을 꺾고 승격에 성공한 경우는 6번(2013 상주상무, 2014 광주FC, 2015 수원FC, 2016 강원FC, 2019 부산아… 더보기

아기레 멕시코 감독 “한국전 아주 힘들 것…이강인 내 아들과 같아”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에 대해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이에르 아기레(67)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한국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약 두달… 더보기

대한항공 러셀·도로공사 모마,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6일 진에어 2025-26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남자부 러셀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9표(정지석 7표, 베논 3표, 아히·레오 1표, 기권 3표)를 획득했다.러셀은 2020-21시즌 2라운드, 2021-22시즌 2라운드 MVP … 더보기

한국 탁구, 크로아티아 꺾고 혼성단체 월드컵 4강 확정

한국 탁구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뤘다.한국은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회전 6차전에서 게임 점수 8-5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각 매치에서 따낸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리 팀이 승점 2를, 패배 팀이 승점 1을 가져간다.이날 승리로 한… 더보기

핸드볼 SK, 6전 전승 ‘선두’…인천도시공사는 4연승

핸드볼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누르고 6전 전승을 달렸다.SK호크스는 6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19-1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SK호크스는 6전 전승(승점 12)으로 1위를 지켰고, 충남도청은 1승5패(승점 2)로 5위에 … 더보기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박진영 팀과 첫 대결 “떨려서 잠도 못 자”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속한 BPM 팀과 첫 경기를 치렀다.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에서는 라이징이글스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소속된 BPM 농구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라이징이글스는 규민과 손태진의 부상 속에서 착실하게 첫 경기를 준비했다. 문수인은 “잠을 … 더보기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독일에 석패…4위로 추락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독일에 패배했다.한국은 6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5차전에서 남자팀의 장우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출격시켰으나, 게임 점수 7-8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에이스’ 신유빈… 더보기

‘타마요 24점’ 프로농구 LG,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선두 질주

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대파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90-60으로 대승을 거뒀다.지난 4일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져 5연승이 무산된 LG는 다시 승리를 쌓아 13승5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5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승12패로 9위… 더보기

‘이해란 31점’ 삼성생명, BNK 65-62 제압…공동 3위 도약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누르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BNK와 홈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3승(3패)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BNK(3승3패)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반면 연승에 실패한 BNK는 삼성생명에 공동 3위 자리를 내줬다.삼성생… 더보기

‘SSG 이적’ 김재환 “마음고생한 두산 팬들께 죄송…후회 없이 최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를 떠나 SSG 랜더스로 이적한 좌타 거포 김재환이 두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김재환은 SSG와 계약 발표 소식이 전해진 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그는 “최근 제 선택을 두고 많은 비판과 실망의 목소리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팬분들이 보내주신 모든 말씀과 질책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적었다.… 더보기

손흥민 뛰는 LA FC,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 감독으로 선임

손흥민의 소속 팀 LA FC(미국)가 구단 수석코치였던 마크 도스 산토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LA FC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토스 감독을 구단 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산토스 감독은 지난 4시즌 동안 수석코치로 활약하면서 2022 MLS컵, 2022 서포터스 실드,2024 US 오프컵 등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 더보기

빙속 이나현,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8위…시즌 첫 ‘톱10’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8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28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월드컵 대회 여자 1000m에서 이나현이 1… 더보기

홍명보 “홈팀 멕시코 상대 부담…고지대·더위 적응 조별리그 관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5일(현지시간) 2026년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체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와 함께 A조에 묶인 조추첨 결과에 “홈팀 멕시코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홍 감독은 이날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 조추첨 뒤 한국 기자들과 만나 상대 팀에 대한 평가… 더보기

한국,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와 북중미 월드컵 A조…‘죽음의 조’ 피했다

한국이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은 ‘죽음의 조’는 피했지만,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안방 이점을 가진 멕시코와 한 조에 속했다.한국은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보기

종료 3.7초 전 동점… 제임스는 기록 대신 승리 택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토론토가 맞붙은 5일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 ‘킹’ 르브론 제임스(41·LA 레이커스)는 120-120 동점 상황에서 공을 잡았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3.7초였다. 이날 8점에 그치고 있던 제임스에겐 직접 슛을 쏘거나, 오픈 찬스가 생긴 동료에게 패스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제임스는 2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