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핑기구’ 총회, 부산서 개막

비톨트 반카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ADA 총회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WADA 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부산 총회에선 2027년부터 6년간 국제경기단체 등이 준수해야 하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표준 개정안을 확정한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 더보기

장타자 방신실-이동은, 나란히 LPGA 도전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과 이동은(이상 21)이 나란히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둘은 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116명이 출전하며 닷새 동안 90홀 경기를 치른 뒤 25위까지 내년 시즌… 더보기

‘가을 성문’서 ‘올해의 선수’로… 데뷔 10년만에 거듭난 송성문

프로야구 키움 송성문(29)이 데뷔 10년 만에 2025 동아스포츠대상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 2025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동아스포츠대상은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남녀), 프로배구(남녀), 프로… 더보기

“폰세, 3년 최대 4000만달러에 MLB 복귀할 듯”

올해 한화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오른손 투수 폰세(31·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하면서 역수출 선수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com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을 인용해 “폰세가 3년 총액 3000만∼4000만 달러(약 441억∼58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다”고 2일 보도했… 더보기

옵타 “2026 월드컵 우승 확률 1위는 스페인”… 한국은 0.3% 공동 26위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포츠 통계 전문 회사 ‘옵타’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8개 참가국 중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옵타는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 우승 확률을 2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우승 … 더보기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투어 마치고 귀국…올림픽 준비 본격 돌입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대표팀은 어느덧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윤재명 총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표팀은 10~11월 4차례에 걸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마쳤다.대회당 9개씩 … 더보기

후배 사랑도 남다른 이정후, ‘등번호 51번’ 문현빈에게 양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51번’을 대표팀 후배 문현빈(한화 이글스)에게 양보하겠다고 선언했다.이정후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진짜 등번호 욕심이 없다. (문)현빈이가 대표팀에서 자기 번호로 뛰는 경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 더보기

MLB 약물 검사 보고서 발표…54명 ADHD 치료제 처방

메이저리그(MLB)와 선수 노조가 2일(한국 시간) 약물 검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MLB는 올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 9400건, 혈액 검사 2300건 등 총 1만1700건의 약물 검사를 시행했다.이 중 양성 반응은 두 차례 나왔다.지난 4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는 금지 약물인 융모성선자극호르… 더보기

옵타 “월드컵 우승 확률 1위는 스페인”…한국은 공동 26위

스포츠 통계 전문 회사 ‘옵타’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8개 참가국 중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옵타는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 우승 확률을 2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우승 … 더보기

‘삼성 이적설’ FA 최형우, 거취 질문에 “곧 아시게 될 것”

202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최형우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곧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최형우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수상했다.수상 이후 단상에 선 최형우는 “처음으로 기록상을 받게 됐는데, 새삼 야구를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언제까지 … 더보기

MLB.com “폰세, 3년 최대 4000만 달러 계약 전망”

2025시즌 한국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폰세(31)가 좋은 계약 조건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재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 공식 매체 ‘MLB.com’은 2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오른손 투수 폰세가 2026년 MLB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폰세는 3년 최대 4000만 달러(약 588억 원)… 더보기

통계 매체 “한국, 월드컵 우승 확률 0.3% 공동 26위…1위는 스페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0.3%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왔다.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슈퍼컴퓨터로 조 추첨 전 예측해 본 2026 월드컵 전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개했다.이번 대회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 팀이 … 더보기

MLB닷컴 “폰세, 3년 441억~588억원 계약 맺을 듯”

올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투수 코디 폰세가 좋은 조건으로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일(한국 시간) “폰세는 3년, 3000만~4000만 달러(약 441억~588억원) 계약을 맺고 MLB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같은 날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더보기

한국 여자 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메인 라운드 진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메인 라운드에 올랐다.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간)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완파했다.2연패 후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노르웨이(3승), 앙골라(2승 1패)… 더보기

부상 털어낸 백승호, 왓퍼드 상대로 득점포…시즌 4호골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가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버밍엄은 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 나이트헤드 파크에서 열린 왓퍼드와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버밍엄은 8승 4무 6패(승점 28)가 되면서 7위로 도약했다. 왓퍼드는 6승 6무… 더보기

쇼트트랙 임종언-김길리 ‘올림픽 전초전’ 金

‘괴물 스케이터’ 임종언(18)과 ‘람보르길리’ 김길리(21)가 올림픽 시즌 마지막 월드투어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1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25초8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시니어 무대 데뷔전이던 1차 대회 남자 1500m에 이어 … 더보기

부임 첫해 ‘1부 우승-명가 재건’… 전북 포옛 ‘올해의 감독상’

거스 포옛 전북 감독(58·우루과이)은 2월 K리그1(1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면서 우승 트로피에 손을 얹지 않으려고 했다.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우승 전에 트로피를 만지지 말라’는 축구계 속설 때문이었다. 조심스러운 자세로 2025시즌을 시작한 포옛 감독은 부임 후 첫 시즌에 전북을 왕좌에 올려놓았다. 전북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더보기

K리그1 ‘최고의 별’ 이동경… “운 없다던 지난날 다 잊혀져”

“운이 없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을 다 잊게 만드는 하루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의 공격수 이동경(28)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이렇게 말했다. 올 시즌 K리그1 공격포인트 1위(25개·13골 12도움)에 오른 이동경은 2016년 8위 광주의 정조국(41·은퇴)에… 더보기

남자농구, 12년만에 ‘만리장성’ 두번 연속 넘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안방에서도 ‘만리장성’을 무너뜨리며 12년 4개월 만에 중국전 2연승에 성공했다. 전희철 프로농구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1일 강원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이겼다.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전 방… 더보기

동아마라톤꿈나무 15명에 장학금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은 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고교 마라톤 남녀 유망주 15명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제2의 황영조’를 육성한다는 목적 아래 2002년부터 육상 장거리 종목(5000m, 10km)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남녀 고교 선수에게 장학금 200만 원씩을 주고 있다. 원래는 매년 상·하반기에 10명씩 모두 20명을 장학생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