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ISU 男빙속 500m 시즌 첫 金

베테랑 김준호(30·사진)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23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예닝 더 부(21·네덜란드·34초02)보다 0.03초 빨랐다. 김준호는 17일 월드컵 1… 더보기

“내가 배드민턴 여제다”… 안세영, 세계女단식 사상 첫 한시즌 ‘10관왕’

우승을 확정한 안세영(23)은 언제나처럼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곤 예전과 달리 손가락 10개를 펼치더니 하나씩 접는 동작을 취했다. ‘배드민턴 여제’의 세리머니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해설진은 “여자 단식 최초의 한 시즌 10승 기록을 알고 하는 행동이다. 안세영은 진정한 ‘엔터테이너’”라며 웃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사상 처… 더보기

멀티골→승부차기 실축… 골대는 손흥민을 질투했다

‘슈퍼 소니’ 손흥민(33·LA FC)이 추격골에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23일 열린 밴쿠버와의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8… 더보기

IBK 김호철 감독, 성적 부진 사퇴

김호철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감독(70·사진)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22일 구단을 통해 “내가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23일 현재 1승 8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여오현 코치(47)… 더보기

이강인, 프랑스 리그1 ‘마수걸이 골’…이태석은 ‘멀티 도움’ 작성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첫 골을 터뜨렸다.미드필더 이강인은 23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이번 시즌 리그1 13라운드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에서 누누 멘드스가 시도한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이후 2골을 더 추가해 3-… 더보기

추격골 넣은 손흥민, 밴쿠버전 극적 동점 프리킥골까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체 8강)에서 추격골에 이어 동점골까지 터트렸다.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MLS컵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LA… 더보기

‘LG 잔류’ 박해민 “최다 도루왕 신기록 세우고 싶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잔류한 박해민이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뒷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4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연봉 25억 원·인센티브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2022년 첫 FA 자격을 획득해 LG에 입단한 박해민은 4시즌 동안 57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 … 더보기

두산, 이진영 코치 영입…1·2군 타격 총괄코치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진영 코치를 영입했다.두산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타격 총괄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 코치는 프로에서 20시즌 동안 216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 979득점을 기록했다.이 코치는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 더보기

‘김상엽 결승골’ 남자 아이스하키, 한일전서 1-0 신승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 일본과 두 번째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지난 20일 열린 카자흐스탄과 첫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던 한국은 일본을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한국은 23일 오후 8시30분… 더보기

프로야구 KIA, 내부 FA 이준영 잡았다…3년 총액 12억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이준영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KIA는 23일 “22일 오후 이준영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6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등 총액 12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2015년 2차 4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이준영은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고, 8시즌 동안 통산 400경기에 출… 더보기

손흥민, MLS컵 8강 선발…밴쿠버서 뛰는 뮐러와 격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콘퍼런스 준결승(8강)에 선발 출격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대결을 벌인다.LAFC는 23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와 2025 MLS PO 8강을 치른다.정규리그 결과 LAF… 더보기

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m 1차 레이스 우승

김준호(강원도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34초02로 2위를 기록한 예닝 더 부(네덜란드)와는 불과 0.03초 … 더보기

이강인, 리그 첫 골 기록…PSG는 3연승 질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리그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PSG는 2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PSG는 9승3무1패(승점 30)로 리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패배한 르아… 더보기

‘투수 4관왕’ 폰세, WBC 멕시코 대표팀 합류…한국과 만날까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한 코디 폰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멕시코 야구대표팀에 합류했다.야구 소식을 전하는 숀 스프래들링은 22일(한국시각) “멕시코가 폰세를를 2026 WBC 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2015년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폰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올해 … 더보기

탁구 주천희, 파트너 김나영 꺾고 WTT 무스카트 여자단식 결승행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삼성생명)가 여자복식 파트너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결승에 올랐다.주천희는 22일(한국 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김나영을 3-1(11-7 11-2 5-11 11-7)로 제압했다.결승에 진출한 주천희는 이날 밤 기하라 미유(일본)와 우승 트로… 더보기

‘7연패’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자진 사퇴…여오현 대행 체제로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김호철(70)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기업은행은 22일 “김호철 감독이 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결단으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당분간 여오현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기로 했다.기업은행에 따르면 김호철 감독은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전 패배 후 구단에 사퇴 의사… 더보기

‘카리 27점’ 현대건설 4연패 탈출…기업은행 7연패 수렁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꼴찌 IBK기업은행을 7연패로 몰아넣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현대건설은 22일 경기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6-24)으로 완승했다.4연패에서 탈출한 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4승5패(승점 14)가 돼 GS 칼텍스(4승4패), 흥국생명(4… 더보기

LG 외야수 안익훈, 현역 은퇴…퓨처스 잔류군 코치로 새출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안익훈이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LG는 22일 퓨처스(2군)리그에서 훈련 중이던 안익훈이 이날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비록 선수 생활은 끝났지만 LG와의 동행은 계속된다.안익훈은 이날 LG와 2군 잔류군 코치 계약에 합의해 지도자로 새출발한다.아울러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자선 행… 더보기

NBA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원정서 32점 차 대승…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유타 재즈를 완파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겸 NBA컵 서부 콘퍼런스 A조 예선 원정 경기에서 144-112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16승(1패)을 신고했고,… 더보기

일본, U17 월드컵 8강서 오스트리아에 패배…아시아 팀 모두 탈락

일본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에서 오스트리아에 패해 탈락했다.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스파이어존 3구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0-1로 졌다.일본은 후반 4분 조너스 모세르에게 골을 허용한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모세르는 이번 대회 6호골로 득점 랭킹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