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 ‘황금세대’ K외곽포 앞세워 日 평가전 91-77 완승

한국 농구 ‘황금세대’가 K외곽포를 앞세워 일본 대표팀과의 첫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11일 경기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점슛 18개를 꽂아 넣으며 91-77 승리를 거뒀다. 3점슛 성공률이 50%(18/36)에 달했다. 한국은 이날 원조 일본 킬러 이정현(17득점)에 더불어 해외파 이현중(25득점),… 더보기

‘강상윤·이호재 골’ 한국, 홍콩에 2-0 완승…동아시안컵 2연승

국내파 위주의 홍명보호가 홍콩을 잡고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연승을 달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서 전반 27분에 나온 강상윤(전북현대)의 선제골과 후반 22분에 나온 이호재(포항스틸러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더보기

강상윤 A매치 데뷔골…홍명보호, 홍콩에 1-0 리드

홍명보호 ‘막내’ 강상윤(전북)이 홍콩을 상대로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강상윤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A매치 선발 데뷔전에 나선 강상윤은 계속 기회를 노리다가 전반 26분 홍콩의 골망을 흔들었다. 강상윤은 서민우(강원)의 패스를 받아 오… 더보기

FC서울 린가드, 에이전트와 수수료 분쟁…급여 통장 가압류

프로축구 FC서울의 간판 제시 린가드(33)의 급여 통장이 가압류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축구계에 따르면 축구 에이전시인 메이드인 풋볼 정현정 대표가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며 린가드를 상대로 채권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지난달부터 급여 통장에 대한 가압류가 진행됐다.린가드 소속팀 서울 구단 관계자는 “지난 6월 급여부… 더보기

여자축구 지소연 “동아시안컵 우승 위해 일본 꼭 이겨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34·시애틀 레인)이 한일전 승리를 정조준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을 갖는다.한국은 지난 9일 ‘강호’ 중국과의 대회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일본이 … 더보기

‘무단이탈’ 고메즈, 1년 자격 정지…KBL 무대 못 뛴다

무단이탈로 안양 정관장과 갈등을 빚었던 아시아쿼터 선수 하비 고메즈가 한 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KBL은 11일 제31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계약서상의 의무 위반 행위로 회부된 고메즈에 대해 한 시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필리핀 출신 고메즈는 지난 시즌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합류해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8.4점 2.7리바운… 더보기

“축구는 못하면서 짐은 많네”…팬들 비판에 중국축구협회 해명

대한민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 중국 축구대표팀이 짐을 필요 이상으로 소지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중국축구협회(CFA)가 해명에 나섰다.10일 CFA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최근 붉어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CFA는 “이번 EAFF 동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간 중국 남자 축구 … 더보기

‘그린 몬스터’ 넘긴 김하성, 탬파베이 유니폼 입고 첫 홈런

‘어썸킴’ 김하성(30·탬파베이)이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1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4회초 1사 1루 상황에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워커 뷸러(31)가 던진 초구를 때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승부를 3볼-2… 더보기

“성인기 꾸준한 신체활동, 사망위험 30~40% 낮춰”

성인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신체 활동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사람은 이후 삶에서 전체 사망 위험이 30~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에는 못 미치지만 이전보다 활동량을 증가시킨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20~25%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연구 결과를… 더보기

이정후, 13일 오타니와 첫 투타 대결…‘절친’ 김혜성과도 또 만난다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첫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 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시리즈 2차전인 13일에는 오타니가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 더보기

‘입지 흔들’ 뮌헨 김민재, 이번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적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독일 매체 ‘TZ’는 11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계획 중이며, 뮌헨에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는 우파메카노의 플레이 스타일, 김민재의 … 더보기

손흥민과 ‘헤어질 결심’ 중인 토트넘, 거액 쓰며 측면 공격수 쿠두스 영입

손흥민(33)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가나 출신 측면 공격수인 모하메드 쿠두스(24)를 영입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나오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거액을 지불하면서 손흥민 이적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토트넘은 “EPL 웨스트햄으로부터 쿠두스를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토트넘은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진 않았지만… 더보기

김하성, 그린 몬스터 넘기는 시즌 1호 홈런 폭발…이틀 연속 장타쇼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돌아와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자랑 중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호 홈런을 폭발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이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더보기

김하성, 시즌 1호 홈런 폭발…그린 몬스터 넘겼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이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 더보기

역도 이하은, 亞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3관왕

역도 유망주 이하은(18·경남체고)이 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이하은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30㎏로 합계 235㎏을 기록했다.전 부문 1위를 차지한 이하은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 더보기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3년 연속 US어댑티브오픈 준우승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8·사진)이 US어댑티브오픈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했다. 이승민은 10일 미국 메릴랜드주 우드먼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4회 US어댑티브오픈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킵 포퍼트(잉글랜드·24언더파 192타)에 이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지체, 시각, 발달 등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장애 종류와 정도에 … 더보기

‘유럽 챔피언’ PSG의 힘… 레알 마드리드 격침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024∼2025시즌 5관왕에 도전한다.PSG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 대회 역대 최다(5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레알)를 4-0으로 완파했다.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더보기

태극마크 3년만에 단 여준석 “일본은 무조건 이겨야죠”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열린 9일 경기 안양 정관장 아레나. 여준석(23·시애틀대)은 이현중(25·일라와라)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림에 내리꽂았다. 남다른 체공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그림 같은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막내 여준석의 득점포가 불을 뿜을 때마다 벤치에 앉아 있던 형님들은 “여준… 더보기

조코비치, 윔블던 4강… 14번째 진출 최다

25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세계 랭킹 6위)가 윔블던 4강에 올랐다. 윔블던에서만 14번째 4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스위스·은퇴)와 공동 보유했던 이 대회 최다 4강 진출 기록(13번)을 넘어 단독 선두가 됐다.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 더보기

김하성, 부상 복귀 뒤 첫 타점… 디트로이트전서 4타수 2안타

김하성(29·탬파베이·사진)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타점을 올리며 팀의 7-3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0일 디트로이트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2루 기회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자 테일러 윌슨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