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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K리그1 전북 감독 사임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을 2관왕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우루과이·사진)이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전북 구단은 “올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뤄낸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8일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16년간 함께한 타노스 코치(아르헨티나)가 먼저 사임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느꼈다. K리그1 경기에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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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펀, 5연패 스톱”… 노리스, F1 챔피언 등극
“한 아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포뮬러원(F1) 데뷔 7년 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랜도 노리스(26·맥라렌)는 무전을 통해 팀 동료들에게 이렇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리스는 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이번 시즌 최종 24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3위로 마쳤다. 드라이버 포인트 15점을 더한 노리스는 시즌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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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리그로 가자”… 동네 농구코트서 꿈 키우는 생활체육
“점수 차이가 얼마가 나든 여기서는 절대 슬렁슬렁 뛰는 법이 없어요.” 이용진 서울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업템포와 아울스가 맞붙은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 리그 결승전을 지켜보다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업템포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업템포는 전반전을 48-11로 앞선 채 끝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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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꼬리표’ 못뗀 클레먼스, MLB 명예의전당 실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 사격도 약물 사용 의혹을 받는 야구 스타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로켓맨’ 로저 클레먼스(63)는 8일 ‘현대야구시대위원회’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5표도 얻지 못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총 16표 중 12표(75%) 이상을 받아야 한다. 현대야구 시대위원회 투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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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통과 국제 마라톤 내년 개최
부산 도심을 가르는 첫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내년 연말 개최될 것으로 보여 달리기 동호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육상연맹과 부산시는 내년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첫 국제공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내부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대한육상연맹과 부산경찰청 등과 코스를 확정하기 위한 협의 등을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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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복덩이’ 바사니 “완벽한 시즌…부천 온 건 최고의 선택”
프로축구 부천FC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끈 ‘복덩이’ 바사니가 수원 삼성에서 부천으로 온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부천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한 부천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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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수원FC와 승강 PO 합계 4-2 승리…창단 첫 승격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K리그1(1부) 수원FC를 제압하고 창단 첫 승격에 성공했다.부천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한 부천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앞서며 승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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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반격 성공…오청원배 우승, 9일 최종전에서 결정
최정 9단이 오청원배 결승 2국에서 승리,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최정 9단은 8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전날 1국에서 졌던 최정 9단은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4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최정 9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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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인쿠시, 꿈 펼칠 무대로 가서 긍정적”
체육기자들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여자 배구 ‘전설’ 김연경(37·은퇴)이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으로 향한 ‘제자’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20·몽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를 진행, 김연경은 이 자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수상 후 취재진을 만난 김연경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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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올해 최고의 경기와 골은?…오늘부터 팬 투표 시작
대한축구협회(KFA)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를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KFA는 8일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각급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득점과 최고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연말 이벤트”라면서 “누구나 PlayKFA.com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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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프로 진출 ‘제자’ 인쿠시에 조언…“꿈을 펼쳐주길 바라”
배구 예능을 통해 발굴한 ‘제자’ 인쿠시를 프로 무대로 보낸 김연경(37)이 뿌듯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인쿠시가 꿈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현역 신분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상을 받은 김연경은 수상 후 취재진과 만나 “선수로 마지막인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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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설’ 손흥민 귀환에 북런던이 들썩인다
미국 MLS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친정’이라 부를 수 있는 토트넘을 찾는다. 토트넘 구단은 그를 반기는 벽화를 그리고, 동상 건립까지 건의하는 등 ‘전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토트넘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그의 예전 집이었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면서 “10일 오전 5시 홈에서 열리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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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 받은 이정후 “올해보다 나은 내년 위해 노력하겠다”
부상 없이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즌을 완주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정후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손에 넣었다.KBO리그에서 뛰던 시절 일구상 신인상·최고타자상 등 총 4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이정후는 이날 공로상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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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축소된 LPGA투어 Q시리즈…이동은, 풀시드 기회 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가 기상 악화 여파로 기존 90홀(5라운드)에서 72홀(4라운드)로 축소 운영 된다.LPGA투어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 시리즈 파이널 3라운드가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코스 상태로 인해 중단됐다가 약 5시간 후 재개됐다”면서 “9일까지 대회를 마치기 위해 올 시즌 Q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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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韓, 최상의 조 편성”…‘죽음의 조’ 日과 비교도
이천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2002년 이래 역대급 조 편성”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이천수가 미국 워싱턴DC 케네디홀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열린 월드컵 조 추첨 생중계를 지켜보는 모습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천수는 “우리 입장에서 개최국이 포트1에 들어오는 게 좋았다”면서 “내가 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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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2025 일구대상 수상…원태인·송성문, 최고 투수·타자
올 시즌을 끝으로 마운드를 떠난 ‘끝판왕’ 오승환이 일구대상을 수상했다.오승환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손에 넣었다.오승환은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마무리 투수로서 일구대상을 차지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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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주니어 월드컵 첫 9-16위전서 일본에 패배
한국 주니아 여자 하키(21세 이하)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9-16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배했다.한국은 7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1회 FIH 여자 주니어 월드컵 대회 9-16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2-2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 3-4 패배를 당했다.이수경(한국체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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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리그에서 체코에 패배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체코에 패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7일(현지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선수권 12일째 결선리그 4조 체코전에서 28-32로 패배했다.이로써 조별리그 2패에 결선리그 성적까지 합쳐 5패를 기록한 한국은 4조 최하위에 머물렀다.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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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3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은메달…박지우는 동메달
빙속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두 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정재원은 8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25초56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그는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7분24초963)에 0.605초 밀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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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신예 이현지, 女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 꺾고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
고교생 신예 이현지(18·제주 남녕고)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하윤(25)을 꺾고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이현지는 7일 일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최중량급(78kg 초과급) 결승에서 ‘선배’ 김하윤을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정규시간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서 김하윤의 업어치기를 막아낸 이현지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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