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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몰이 종식"…秋 영장기각에 對與 반격 모드 본격화
국민의힘은 4일 이른바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고리로 여권의 '내란 몰이'를 끝내겠다며 대여(對與)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과 추 전 원내대표 영장심사를 앞두고 여론 추이를 살피던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반격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채상병 순직책임' 임성근, 첫공판 혐의 부인…부하는 "林잘못"
특별검사 수사를 통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4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 재판에서 임 전 사단장 측은 특검 측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변호인인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피고인
與 "김병기, 문진석에 엄중 경고…'매우 부적절' 이견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엄중 경고'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 경고(했다는 것)만 들었고 (문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따로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문 수석이 예산협상 과정에서 며칠 무리해 몸이 안 좋은 상태라 쉬는 것으로 알고
이봉원, 암 투병 박미선과 애틋…"아프고 나서 많이 바뀌어"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이 암 투병 이후 많이 달라졌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는 '테슬라 모델X 타고 거창으로 시제 지내러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봉원은 이른 새벽 시제를 지내기 위해 경남 거창으로 향하며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이동 중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박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에 제주감귤 농가 강만희씨 선정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 농가 강만희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에서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농업기술자를 선발하는 제도다.올해는 채소,
‘지속가능 행복도시’ 동작구, ESG 지역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동작구가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ESG 지역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동별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ESG 민관협력 공모사업 참여기업인 ‘케이앤아츠’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동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올 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10월 말 기준 301만9164명으로, 역대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공식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년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 수(245만1057명)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가(지역)별로는 대만이 56만449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48만3069명
3년만에 분배지표 악화…작년 상하위 20% 소득격차 5.78배로↑
지난해 소득 상·하위 20% 가구의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분배 지표가 악화했다. 최근 분배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이 3년만에 꺾인 것이다. 다만 은퇴연령층은 취업자 증가, 연금 수급 등에 힘입어 분배 지표가 오히려 개선됐다. 가구 평균소득 증가 폭은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가구 평균소득 7천427만원…근로·사
부동산 폭등·내수 위축에…순자산 지니계수 역대 최악
윤석열 정부 집권 시기인 지난해 소득 분배 수준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모두 악화돼 빈부 격차가 더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간 격차가 커져서, 순자산 지니계수는 역대 가장 나쁜 기록을 세웠다. 또 아직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 중 노후 대비가 잘 된 가구는 10%도 채 되지 않은 반면, 절반 이상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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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 온주완-방민아 발리 비공개 결혼식 사진…"행복"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온주완과 방민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린 결혼식 풍경을 선보였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3일 SNS를 통해 해당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발리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사진에 담긴 온주완과 방민아는 꽃 등으로 장식된 해변에서 예복을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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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12·3 '국민 주권의 날' 법정공휴일 지정?
투표 원형 템플릿 12월 3일 '국민 주권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삼고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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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이탈' KIA, 대투수 잡아…양현종 2+1년 최대 45억
프로야구 KIA가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37)을 잡았다. KIA는 4일 양현종과 2+1년 계약금 10억 원과 연봉, 인센티브 포함 총액 45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2021년에 이어 KIA와 3번째 FA 계약이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양현종은 2007년 2차 1라운드로 KIA에 지명됐다. 올해까지 18시즌 동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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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후 6시께 짧게 눈 쏟아질 듯…추위 속 빙판길 주의
4일은 퇴근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수도권에 눈이 시간당 1∼3㎝씩 거세게 쏟아질 수 있어서다. 강추위는 금요일인 5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겠다.4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발해만 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눈구름대가 남하하고 있어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신변보호…소환 조사도
경찰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으로부터 고소·고발된 이들의 신변보호에 나섰다. 또 장 의원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야당 한 의원실 소속 보좌진 A씨를 전날 소환해 고소 취지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동석했던 의원실 관계자들과 당시 A씨 남자친구 B씨
해수부 부산 이전 시작… 행안부, 정부세종청사 재배치 착수
이달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이재명정부의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공간이 재배치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 상반기 중 세종청사 재배치를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해수부가 쓰던 세종청사 5동엔 내년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돼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들어선다. 기재부의 예산 부서가 쓰던 중앙동 공간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금융지주회장들 욕심 많아”…회장 연임 앞두고 떨고 있는 금융지주사들
금융지주 회장 인사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있는 ‘1호 인선’인 데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회장들의 연임을 탐탁지 않게 보는 시각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무난한 연임이 예측됐던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라이프자산운용은 4일 BNK금융지주에
수화기 너머 ‘톡톡’ 소리만으로 불법 촬영 피해 여성 구조한 경찰관
수화기 너머 들리는 ‘톡톡’ 전화기 다이얼 버튼 소리만 듣고, 위급 상황임을 인지한 경찰관이 불법 촬영 피해자를 구조했다. 4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 부산진경찰서 소속 서면지구대는 부산경찰청 상황실로부터 ‘다이얼 버튼 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해 달라’는 지령을 받았다.서면지구대 소속 김은서 순경은 해당 신고자에게 전화로 연
박찬호에 최형우까지 잃은 KIA가 절대 잃어서는 안 되는 양현종은 잡았다… 양현종, 2+1년 최대 45억원 조건에 세 번째 FA 계약
성난 광주 팬심을 달랠 수 있을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로 손꼽힌 박찬호(두산 4년 최대 80억원)를 잃은 데 이어 팀 타선의 기둥인 최형우(삼성 2년 최대 26억원)마저 잡는 데 실패한 KIA가 그나마 ‘면피’엔 성공했다. 팀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현종과 2+1년에 최대 4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KIA는 4일 “양현종과 계약
홍천군,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기본조사 지구’ 승인
홍천군은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25년 12월 기본조사 지구로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자운지구는 수혜면적 412헥타르(㏊) 규모다. 총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와
'시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금고 5년 확정
지난해 7월 서울 도심에서 9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게 금고형 처벌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4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모(69)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는 형이다. 차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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