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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서 ‘예술인 한마당’…가요·악기·무용 어우러진 무대
경기 여주시가 이달 30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예술인 한마당’ 행사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시민·관광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한강 출렁다리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새빛톡톡·스마트폰 제한 스쿨존…수원시,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
수원특례시가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2년 단위로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의 서비스와 기반시설, 공공 역량, 혁신성, 거버넌스, 제도 등을 종합 평가
도로공사의 ‘배천’ 컴백 초읽기…배유나 “저는 3∼4월에만 배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김천=남정훈 기자] 도로공사의 ‘배천’(배구 천재) 배유나(36)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27일 김천체육관. 경기 전 기자석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도로공사의 대들보 미들 블로커 배유나였다. 배유나는 지난달 2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개막전 때 어깨가 탈구
檢, '손흥민 임신 협박' 20대 여성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축구선수 손흥민(33) 선수를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양씨와 용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레오 14세, 첫 순방지 튀르키예 도착…“국제 갈등 고조, 대화 필요”
교황 레오 14세가 27일(현지시간) 즉위 뒤 최초의 해외 순방 첫 기착지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오후 수도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약 30분간 회담했다.레오 14세는 환영 행사에서 “국제사회의 갈등 수준이 고조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의지와 인
‘용인 양지·강남대∼서울역’ 편해진다…광역버스 노선 신설
경기 용인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편해진다.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 2개가 신설된 덕분이다. 2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전날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용인 양지와 강남대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승인했다.신설 노선은 양지지구~고림~포곡~에버랜드~마성IC~서울역(직행좌석·12대)
성남시, ‘모라토리엄’→‘채무 제로’…내년 1월 지방채 1120억 조기 상환
경기 성남시가 ‘채무 제로’ 도시를 선언했다. 앞서 성남시는 2019~2021년 3년간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는데,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이를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
튀르키예 찾은 교황 "국제사회 갈등 고조…대화 필요"
지난 5월 즉위한 이후 처음 해외 순방에 나선 교황 레오 14세가 27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아나돌루, AF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오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했다. 그는 환영 행사에서 "국제사회의 갈등 수준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 확고한 의지와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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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개발 통합조직 만들어…AI 시대 기술 경쟁력 확보 '총력'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에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합 담당하는 '메모리 개발 담당' 조직이 신설됐다. 반도체 주력 제품 개발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핵심 사업 관련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기존 DS 부문 메모리사업부는 D램 개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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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나빠" 충남 아산 고교서 학생 폭행한 교사…경찰 수사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훈육을 이유로 학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아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업을 하다가 학생 B(17)군의 머리 등을 여러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도를 받는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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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그친 뒤 영하권 추위…전 해상엔 '풍랑특보'
목요일인 오늘 곳곳에서 겨울을 재촉하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이 지역으로는 최대 5cm 안팎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내륙과 전북 동부 높은 산지, 제주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5mm가 안 되는 적은 양의 비가 좀 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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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남아 온라인범죄 첫 독자제재…프린스그룹 천즈 회장 포함
정부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캠 사기 및 유인·감금 등에 가담한 개인과 단체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27일 외교부는 동남아 지역 온라인 조직범죄 문제에 대응해 범죄활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캄보디아 '태자단지'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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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안정성 우수하고 맛있는 국산 고구마…국내 점유율 41% 돌파
국산 고구마가 외래품종을 빠르게 대체하며 국내 고구마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 품종 보급 확대로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이 지난 2016년 14.9%에서 2025년 41.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재배면적도 2548ha에서 7151ha로 약 2.8배 확대됐다. 국산 품종 중에서는 '호풍미'와 '소담미', '진율미'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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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총격 용의자, 아프간 국적…트럼프 "테러 행위"
전날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을 총격한 사건의 용의자(29세)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이후인 지난 2021년 9월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CIA(중앙정보국)은 27일(현지시간)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CIA가 지원하는 군대에서 미군측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전날 오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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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65명으로 늘어…27시간 만에 진화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0명대로 늘었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오후 8시 기준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당국이 집계한 사망자 수는 55명이었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홍콩 신계 타이푸 '웡 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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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과’ 불편한 장동혁… 국힘 소장파, 연일 압박
국민의힘에서 12·3 비상계엄 1주기를 맞아 대국민 사과가 재차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계엄 사과의 효용성에 의문을 가진 장동혁 대표를 향한 압박도 함께 거세지면서 사과 여부가 대여투쟁 노선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초선 김용태 의원이 “국민이 계엄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또 해냈다”
민간 주도로 최초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지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경기관광공사, 청렴·인권 인정받았다…KTO 주관 경진대회서 최우수·장려상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청렴·인권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27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고 지방관광공사(RTO)들이 참여해 기관 내 청렴(반부패) 활동, 윤리경영 실천, 인권 친화적 제도 운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달 사례 접수와 평가가 진행됐으며 부합성·참신성
식문화 변천사 한눈에
27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탄수화물 연대기’ 기획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보리와 밀, 옥수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물을 통해 광복 이후 한국 식문화의 변화와 세대별 곡물을 만나볼 수 있다.
[사설] 尹 “더 늘려야” 한마디에 의료대란 빚어졌다니
감사원이 어제 공개한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면 올 상반기까지 온 나라를 뒤흔든 의정 갈등과 의료대란은 “충분히 늘려야 한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문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애초 500명 증원을 보고했으나 윤 전 대통령 지시로 두 차례나 늘린 끝에 지난해 2월 ‘2025∼2029년 2000명씩 증원’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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