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2.2%…10.15 대책에도 서울은 ↑[리얼미터]

132594193.1.jpg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다만 10.15 부동산 대책의 여파에도 서울에선 지지율이 되레 오르고 경기에선 소폭 하락하는 선에 그쳤다. 하락폭은 TK와 광주·전남에서 컸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2.2%로 전주 대비 1.3%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6%p 상승해 44.9%를 기록했다. 9월 4주차 52.0%에서 10월 첫주 53.5%로 올랐던 지지율이 다시 낮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3.6%→35.0%%, 8.6%p↓), 광주·전라(79.9%→74.4%, 5.5%p↓), 인천·경기(54.3%→53.3%, 1.0%p↓) 등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반면 서울(48.0%→49.4%, 1.3%p↑), 대전·세종·충청(50.5%→53.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