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구성병원 공사장 현지지도…“건설역량 강화대책 세워야”

131774584.1.jpg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혁명’을 주문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9일 구성시 병원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시공 역량을 질적으로 확대 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시급히 세우는 역사적 과제를 옳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 중흥을 위한 10년 간의 건설투쟁에서 시공 역량의 강화는 결코 눈앞의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과제”라며 “기능공 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건설 역량의 질적 강화를 위한 국가적 대책을 시급히 따라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능력 제고 목적의 집중 강습도 지시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 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은 지방의 세기적 낙후성과 후진성을 근원적으로, 종국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혁명인 동시에 건설 부문에 남아있는 낡은 인습과 낡은 문화, 낡은 기술을 새 시대에 맞게 변혁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