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20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치 보복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중기 특검의 부당한 야당 탄압 정치 보복 영장 종료 기간이다. 오늘 특검이 다시 이곳 중앙당사 침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범죄 사실과 관련된 당원 명부 대조가 수색 대상으로 명시됐다. 하지만 송 비대위원장은 영장에 적시된 5개 범죄 사실 중 국민의힘 당원 가입 여부와 직접 관련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를 ‘이재명식 빅브라더 정치’라고 규정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특검은 특정 종교에 가입됐다는 120만 명 전체 명단을 들고 와서 우리 당 전체 당원 명부와 대조하겠다고 했다”며 “너무나 황당한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