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은 박찬대? 기념우표 속 李대통령 쫓는 사진 ‘눈길’

132222931.2.jpg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첫날 완판된 가운데 ‘나만의 우표’ 속 사진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들어가 있는 것을 두고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선 ‘명심’(이 대통령의 마음)이 박 의원에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2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인터넷우체국에서 18~19일 이틀간 이 대통령 기념우표첩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나 첫날인 18일 오후 2시경 2만 부가 모두 팔렸다. 통상 대통령 기념 우표는 취임과 함께 발행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조기 대선으로 준비 기간이 짧아 취임 100일인 9월 11일에 정식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규모는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우표첩 5만 부다. 우표와 소형시트의 가격은 430원, 기념우표첩은 2만7000원이다. 뒤늦게 눈길을 끈 것은 ‘나만의 우표’에 담긴 사진이다. 우표에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웃거나 행사장에서 다른 사람의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