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본토 기지 소속 F-35B 스텔스 전투기 1개 중대(8대 안팎)가 최근 일본 이와쿠니 주일미군 기지에 전진 배치됐다. 이와쿠니 기지에는 F-35B 2개 중대가 배치 운용 중인데 1개 중대가 미 본토에서 추가로 날아온 것이다. 이 기지 소속 F-35B는 북한의 도발이나 한미 연합훈련을 기해 수시로 한반도로 전개되는 핵심 증원 전력이자 전략자산이다. 사실상 북한과 지척 거리의 주일미군 기지에에 F-35B 전력이 증강 배치됨으로써 대북 억지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12일 미 인도태평양사에 따르면 8일 애리조나주 유마 기지 소속 F-35B 1개 비행중대가 이와쿠니 기지에 도착했다. 이와쿠니 주일미 해병기지에는 F-35B 2개 중대로 구성된 미 해병 제12항공단(MAG-12)이 주둔하고 있다. 이 부대에 F-35B 1개 비행중대가 본토에서 추가로 증파된 것이다.미 인태사는 “F-35B의 추가 배치를 통해 주일 미 해병 항공전력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 파트너들과 연합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