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美와의 협상, 상호 윈윈(win-win) 해법 찾을 것”

131504524.1.jpg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과 안보 등 원스톱 협상 요구 관련 “상호 윈윈(win-win)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강조했다. 28일 국무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이 무역 및 경제 문제를 안보와 함께 묶어 “원스톱(one-stop shop) 협상”을 요구하는 데 대해 “미국과의 협력적 협상(co-operative negotiations)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에 대해서는 “미군의 주둔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한국은 어떤 문제든 ‘비충돌적인 방식(a rather non-conflicting way)’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우리나라에 미국이 부과하려 했던 상호관세 25%에 대해서는 ‘충격 요법(sh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