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의원

131801615.1.jpg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다. 정부 집권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으로 뽑힌 김 신임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뤄둔 주요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개혁 완수” “경제 성장” “국민 통합” 등을 내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경쟁 후보인 서영교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는 민주당 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다. 그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의 대면투표 100%로만 진행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당심을 반영했다. 권리당원 투표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당선 발표 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 원내대표와 서 의원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1961년 경남 사천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구갑에서 20대·21대·22대 총선에 내리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