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與 자중 요구’에 “충분히 받아들이며 뚜벅뚜벅 걸어갈 것”

132239336.1.jpg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23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행보를 두고 “자중해야 한다”는 여권의 비판이 나온 데 대해 “제가 대표적 인물로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며 “말씀을 충분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전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사면·복권 직후 정치권 복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두고 “저에게 참 좋은 쓴 약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달리 신생 소수 정당”이라며 “제가 없는 8개월 동안 지지율도 좀 떨어지고, 여러 가지 내부의 일도 생겼다”고 말했다.조 위원장은 “민주당 같이 조직이 방대하고 이렇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작은 정당이기 때문에 제가 대표적 인물로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천천히 가라’, 이런 말씀도 있는데 제가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사면·복권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