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갭투자 논란’ 이상경 차관, 유튜브 사과…“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쳤다”

132619401.3.jpg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돈이 쌓이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해당 발언 등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 차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수도권 집값 급등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의 기초 지자체를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소상하게 설명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차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