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강버스 무탑승 시범운행, 잔 고장 있지만 운행 지장 無”

132619859.1.jpg오세훈 서울시장이 무탑승 시범 운행 중인 한강버스가 큰 고장을 일으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 감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의 한강버스 관련 질의에 “서둘러서 진행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준비가 미흡했다는 것을 느끼고 한 달 동안에 무탑승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며 “무탑승 시범 운행을 하는 기간이 절반이 됐는데 다행스럽게도 별다른 고장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답했다.이어 “잔 고장은 있었지만 운행에 지장은 없었다”며 “시민들의 안심을 위해서 한 달 시범을 거쳐서 정식으로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기간을 거쳐서 탄탄해진 모습으로 재운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호영 의원은 “한강수상버스 기대를 많이 하고, 올림픽도로 막힐 때마다 기대를 했는데 실망스럽게 온갖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다시 시운전 중”이라며 “서울시가 행정 능력이 뛰어나서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던 청계천도 해냈던 이력이 있어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