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6월생 트럼프-시진핑 ‘생일 정상회담’ 논의”… 장소 놓고 이견
미국과 중국의 통상 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몇 달 안에 성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두 나라 모두 자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를 원하는 등 장소를 둘러싼 양국의 이견이 커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있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직전인 올 1월 17일…
더보기
최상목 “헌재 선고앞 충돌 우려, 불법폭력 집회 엄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탄핵 찬반 집회가 확산되고, 여야가 고발과 장외 집회, 단식 농성 등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며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자 충돌 예방 차원에서 강…
더보기
수리온 헬기 동원, 한미연합훈련
11일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에서 내려 훈련을 하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일환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과 미군 100여 명이 참가했고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청주시 공무원, 6년간 기부금 등 5억 빼돌려 코인 투자
충북 청주시의 6급 공무원이 6년 동안 시의 기부금을 비롯해 4억9000여만 원을 빼돌려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 공무원이 시청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돈을 빼돌리는 동안 상급자를 비롯한 공무원 5명은 이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관리 감독상의 문제도 드러났다. 11일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시 공무원 A 씨는 2018년 1…
더보기
野, 천막농성에 단식-삭발도…與는 헌재앞 24시간 릴레이 시위
더불어민주당이 천막 농성에 돌입한 건 국가정보원 개혁을 요구하며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했던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민주당은 11일 의원총회에서 이날부터 매일 광화문 천막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심야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12일 오후 천막에서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시국 간담회를 열고 선언문을 내기로 했다.…
더보기
조셉 윤 주한 美대사대리 “트럼프, 경주 APEC 꼭 올 듯”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지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꼭 올 것 같다”고 했다. 윤 대사대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이듬해 APEC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100% (올해 경주 APEC…
더보기
조태열 “美 한국 ‘민감국가’ 분류, 아직 확정된 것 아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1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는 동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명단확정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질문에 “주미 한국대사관과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아직 …
더보기
오세훈 “자체 핵무장, 가장 좋은 협상전략…北 비핵화 때 같이 폐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핵 잠재력 보유와 조건부 자체 핵무장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핵 잠재력 확보를 위한 한미 안보협력 전략’ 국회무궁화포럼 제6회 토론회 기조연설자로 나와 “일본은 20% 미만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고 20%가 넘는 고농축 단계에 올라가도 미국과 합의하면 할 수 있다”며 한국도 일본 수준의 핵잠재력을 가져야…
더보기
이준석, ‘공수처 폐지법’ 발의…“무능·과욕 만천하 드러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법안을 발의하고 “수사권에 혼란만 초래하는 공수처는 고쳐 쓸 수 없고 폐지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4년 전 공수처가 출범할 당시부터 공수처가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고…
더보기
청주시 공무원, 보조금 5억 빼돌려 코인 투자…市는 6년간 ‘깜깜’
충북 청주시의 6급 공무원이 6년 동안 시의 기부금을 비롯한 4억9000여 만 원을 빼돌려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 공무원이 시청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돈을 빼돌리는 동안 상급자를 비롯한 공무원 5명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등 관리감독상의 문제도 드러났다. 11일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시 공무원 A 씨는 2018년 …
더보기
밀치고 맥주캔 투척…김동연 ‘1인시위 봉변’ 현장영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 과정에서 한 시민으로부터 ‘맥주캔 투척’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상황을 담은 현장 영상이 11일 공개됐다. 영상에서 시민은 주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맥주캔을 던졌지만 다행히 캔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김 지사가 맞지는 않았다.채널A는 10일 오후 김 지사의 수원역 …
더보기
헌재,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 13일 선고…尹은 다음주 가능성 높아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심판을 13일 선고한다. 헌재가 주요 사건을 이틀 연속 선고한 전례는 거의 없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주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간 헌재는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한다”고 밝혀왔지만,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판관 만장일치 결론을 내려고 숙…
더보기
민주 “尹정부 ‘알박기 인사’ 심각…공공기관운영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심각하다”며 공공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1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불법 계엄 이후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정말 심각하다”며 “장기간 공석으로 두다가 호떡집에 불난 것 마냥 왜 이렇게 …
더보기
민주당 초선의원들 삭발식…“헌재, 尹 조기 파면시키길”(영상)
더불어민주당 초선 전진숙·박홍배·김문수 의원이 헌법재판관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11일 오후 1시 30분 민주당 초선의원 3명은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붉은 글씨로 ‘조기 파면’이라고 적힌 가운을 입고 삭발을 진행했다.삭발이 끝난 이후 박 의원은 “며칠 전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왔고, 수많은 국민이 불안에 잠을 못 이루…
더보기
오세훈 “불러주면 언제라도 명태균 관련 檢 조사 응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명 씨와 그 일당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지 분명히 밝히는 것은 검찰 수사밖에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불러주면 언제라도 조사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친윤계, 헌재앞 24시간 릴레이 시위…與 “의원 각자 소신, 당차원 장외투쟁 안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의원 일부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헌재를 장외투쟁이나 단식으로 압박하지 않겠다는 당 차원의 방침을 발표하면서 친윤계 의원들 계획에 대해선 “의원 각자의 소신과 판단에 따라 한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투쟁에…
더보기
이영훈 “편가르기 망국병 기승…헌재 판결에 모두가 승복해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모두가 그 결과에 승복해야 합니다.”개신교 최대 연합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대표회장을 지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목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편 가르기라는 망국병이 여야는 물론이고 진보 보수를 가…
더보기
野 “심우정 탄핵, 헌정질서 회복” vs 與 “판사 탄핵은 왜 안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한 검찰 책임을 묻겠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법원의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모든 사태의 원흉 심 총장은 구구한 변명을 대며 사퇴를 거부했다. 일말을 양심과 명예는 온데간데없고 권력바라…
더보기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올해 6월부터 시행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금리 상한과 연체금 총 한도를 하향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올해 6월부터 시행된다.법제처는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56개의 법률 공포안이 11일 국무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반도체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5%포인트 상향하고 연구개…
더보기
與 “野처럼 장외투쟁으로 헌재 압박 안 해…與일부 시위는 각자의 소신”
국민의힘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장외투쟁이나 단식으로 압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투쟁에 돌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책을 밝힌 것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금과 같이 우리 당은 각종 회의나 특별히 문제가 있을 경우 법적 회의 통해 우리 입…
더보기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