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후보에… ‘용산이전 감사’ 조은석, 진보성향 판사 출신 민중기

131798304.1.jpg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2일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했다. 추천된 특검 후보자들은 대부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인물들이다. ‘내란 특검’에는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이,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채 상병 특검’에는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만에 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특검 후보자 추천까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이르면 7월 초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매머드 특검’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李 대통령, 특검 후보 6명 중 3명 곧 임명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내란 특검’에는 조 전 직무대행(민주당)과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조국혁신당), ‘김건희 특검’엔 민 전 지법원장(민주당)과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조국혁신당)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