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내부총질은 같이 갈 수 없어…혁신 바라는 당원이라면 제가 정답”

132238447.1.jpg[서울·청주=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계속해서 당과 다른 방향으로 가려는 분들, 당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며 위험에 빠뜨리는 분들, 전당대회 이후에도 그 입장을 유지하는 분이 있다면 함께 갈 수 없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진출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열어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분열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부총질을 하면서 당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분들을 ‘통합’이라는 애매한 말로 계속 끌고가겠다면서 어떤 결단도 하지 못하면 107명이라는 숫자만 가지고는 못 막는다”라면서 “숫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막연한 통합이 아니라, 함께 할 사람이 모인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언론이 저를 극우로 몰아도 입장을 바꾼 적이 없다. 내부총질에 대해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결선에서 다른 분의 지지표를 얻기 위해 입장을 바꾼다면 저는 당대표 자격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