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경선 첫날 투표율 42.13%…29일 결과 발표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2차 경선 투표율이 첫날 약 42%를 기록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제21대 대통령후보자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율은 42.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2만2648명이 참여한 수치다.국민의힘은 “내일(28일)은 모바일투표… 더보기

이재명 “이번 대선은 통합과 분열의 대결…반드시 정권 탈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자 통합과 분열의 대결”이라며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누적 득표율 89.77%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 더보기

[속보]이재명, 역대 최고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속보]이재명, 역대 최고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북한판 이지스함 5000t급 ‘최현호’ 공개…김정은 “다음은 핵잠”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판 이지스구축함’인 5000t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의 진수식을 열었다. 이렇다 할 구축함이 없던 북한에 종합 전투를 수행할 대형 구축함이 처음 등장한 것. 김 위원장이 이 구축함에 핵탄두 장착 미사일 탑재도 가능하다고 시사한 만큼 한미에 새로운 핵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신… 더보기

이재명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없애야…후손까지 책임지게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진상 규명과 강력한 관련자 처벌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국가폭력범죄자는 그가 살아있는 한 언제라도 처벌받도록 형사 공소시효를 없애고,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 그 후손까지 책임지게 손해배상 민사시효까지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 더보기

北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 김정은보다 돋보인 김주애…왜?[청계천 옆 사진관]

종종 ‘결혼식 민폐 하객’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올 때가 있다. 클릭해 보면 신랑 신부와 기념사진을 찍을 때, 흰색 옷을 입은 친구가 신부 옆에 서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친구가 아니라 원수”라는 댓글을 단다. 왜일까? 결혼식의 주인공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다. 다른 이들은, 심지어 신랑조차 조연이 된다. 이는 눈… 더보기

北 코앞 GP서 기관총 오발 사고…“북측엔 안넘어가, 즉시 안내방송”

북한을 코앞에 두고 있는 우리 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이 실탄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우리 지역에 탄착해 북한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를 전후해 강원 철원군의 한 부대 GP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병사가 K6 기관총 점검 절차를 진행하던 중 실탄 1발… 더보기

사라졌던 ‘北 2인자’ 조용원, 두 달 만에 등장…가벼운 처분 가능성

자취를 감췄던 ‘북한의 2인자’ 조용원 북한 노동당 비서가 27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달 1일 지방공업공장 착공식 참석 보도를 마지막으로 식별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지방공업공장 제품 품평회에 참석한 조 비서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그는 행사 관계자에게 무… 더보기

‘한덕수 사퇴설’에 국민의힘 내 단일화 시나리오 구체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도 단일화 시나리오가 구체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한 권한대행께서 출마하신다… 더보기

‘李 선거법 속도전’ 대법원… 6·3 조기 대선 전 선고 나설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가 6·3 조기 대통령 선거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례적인 속도전을 이어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의 선고 시점을 두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은 이달 22일 사건 배당 직후 전합 회부 결정을 내리고 당일과 2… 더보기

尹 선물 받은 국견 2마리 사육비, 서울대공원서 연간 670만원 부담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때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에 대한 사육비로 서울시가 매년 약 67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이 해피와 조이 관리를 위해 투입하는 연간 비용은 668만980… 더보기

韓 대행, SK텔레콤 유심 해킹 관련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 다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SK텔레콤에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방통위, 개보위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 대행은 27일 긴급지시를 내리고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교체… 더보기

국힘 후보들 “韓대행과 단일화”…2차 경선 투표 시작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가 시작된 27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의지를 피력했다. 홍 후보는 “(당의)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더보기

국힘 2차 경선 투표 첫날 각 후보들 “韓대행과 단일화” “원샷 국민경선”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의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27일 시작된 가운데 지지를 호소하는 각 후보들이 발언이 이어졌다.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마할 경우 단일화를 시도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출마한… 더보기

[마크맨]“정권 교체 李뿐” vs “평생 민주당 찍었지만…” 호남 민심은?

“12·3 내란세력 척결에 이재명만 한 적임자가 없다.”(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31세 김성훈 씨)“민주당은 찍을 건데 이재명은 여전히 싫어서 고민이다.”(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67세 정우진 씨)6·3 대선을 앞두고 찾은 광주에선 “보수는 절대 집권해선 안 된다”는 정권교체론이 압도적이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에 대… 더보기

이재명 “선거법 걱정, 내일 교통사고 날지 모른다는 얘기와 같다”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이례적인 속도전으로 심리 중인 가운데, 이 후보는 “대법원이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26일 호남 경선을 마친 뒤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결정할 경우 대통령 당선 이후라도 재판을 받을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는) 내… 더보기

한동훈 “경선 토론에 10% 힘만 써…李에겐 200% 쏟아 박살 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기필코 구태정치를 끝내고 정치개혁, 시대교체을 하겠다”며 당원들을 향해 과반 지지를 촉구했다.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대전시당) 당원 간담회에서 한 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62년 전 마틴 루터 킹은 ‘나에게는 꿈이 있다’고 했다. 우리 당 어떤 후보는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 평생의 꿈을 이뤄달라고… 더보기

민주 “국힘 경선에서 남은건 한덕수뿐, ‘윤석열 시즌2’ 꿈꾸나”

더불어민주당이 출마설이 불거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내란수괴와 밀착해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한 한 대행은 대망론(大望論)이 아니라 대망론(大亡論)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한 대행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국민의힘, ‘윤석열 시즌2’를 꿈꾸는가”고 직격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만 남은 … 더보기

이준석, ‘반명 빅텐트’에 “선거 한 달 앞둔 움직임엔 진정성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내에서 불거진 ‘반(反)이재명 빅텐트’에 대해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어떤 움직임이 있다 해도 그게 진정성이 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대전 대한의사협회(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에서 사실 저에게 어떻게 했는지는 많은 국민들이 알고 계실 것”… 더보기

지하철 적자 쌓이는데 버스까지 노인 무임승차 확대 공약

“복지는 돈 문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겠다는 의지의 문제다.”노인 무임승차 버스 확대 공약을 내놓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측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자 강한 추진 의사를 밝히며 한 말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김 전 장관이 내놓은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이슈가 6·3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문수 캠프 박수영 정책총괄본부장은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