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12일 ‘내란·김건희·채 상병’ 등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를 3명을 추천했다. 2020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전 대통령)에 대한 법무부 징계를 주도했던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과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포함됐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특검 후보 추천 관련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에 한 전 부장, ‘김건희 특검’에 심 전 지검장, ‘채 상병 특검법’에 이명현 전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3인은 전현직 법원·검찰·군법무관 출신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