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구윤철 보유세 폭탄 시사…경제도·국민도 모르는 부총리”

132626669.1.jpg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주택 보유세 인상을 시사한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대해 “경제도, 국민도 모르는 부총리”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제 정책의 핵심인 구 부총리는 국감 중 미국 워싱턴에서 ‘주택 가격 1% 수준의 보유세’라는 폭탄 발언으로 나라를 발칵 뒤집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총리의 한마디에 시장은 요동치고, 국민은 세금폭탄 공포에 떨며 분노했고, 민주당은 즉각 검토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이어졌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이 충분한 검토와 당정 조율 없이 국민 주거보다는 세수 확보에만 혈안이 된 듯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정책 무능을 넘어 국민에 대한 조롱”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캄보디아 사태 관련 허위보고 의혹,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 두 국가론 주장,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주택 관련 발언 논란, 이찬진 금융위원장 아파트 증여 발언 등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권은 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