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서민아파트’ 복기왕 “단어 선택 사과하지만 15억은 서울평균가”

132627017.3.jpg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15억 원 정도는 서민 아파트”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24일 “사과의 말씀을 거듭 드린다”면서도 “15억 원은 서울 주택 아파트의 평균가”라고 강조했다.복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단어 선택에 있어서 조심스럽지 못한 부분은 전날에도 공식적으로 사과드렸고, 이 자리를 빌려서도 앞으로 공인이기 때문에 더 주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에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서울) 아파트 평균가 미만에 대해선 우리가 6·27 대책 이후로 전혀 손본 것이 없다”며 “15억 원 이하로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선 기존에 있는 지원 정책을 우리가 전혀 건드린 게 없는데, 국민의힘은 왜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고 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을 옥죄었다고 하나. 왜 이런 거짓말로 선동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이어 “저는 (국민의힘의) 공격이 앞뒤가 맞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