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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똥 들었냐” 후임 협박‧모욕에 폭력까지 20대 군인 벌금형
후임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고, “왕따를 시키겠다”고 협박하거나 “머리에 똥 들었냐”는 모욕적인 발언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20대 군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3지역 군사법원은 협박, 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2023년 7월 31일 오전 9시쯤 강원도 내 모 부대에서 “다음에 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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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되면 한덕수와 토론 두번 뒤 원샷 국민경선”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2차 경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27일 “최종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 출마를 원하는 당 지지층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이재명 후보를 잡을 수 있는 길이라면 흔쾌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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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88.69% 압도적 지지 보낸 호남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27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호남권 대의원·권리당원의 온라인·ARS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호남 권리당원·대의원 37만 4141명 중 20만 80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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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내달 체코 원전 최종 계약…빠르면 7일 늦어도 22일 승부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다음 달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와 한수원은 다음 달 7일에서 22일을 포함해 특정 날짜를 두고 최종 계약일을 논의하고 있다.양측은 행사 일정을 비롯해 장소, 참석자 등을 조율하며 서명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명식이 임박하자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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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日 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 비난…“군국화로 가는 길”
북한은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군국화로 가는 길”이라며 “일본을 통채로 ‘제사’ 지내는 결과를 앞당길 뿐”이라고 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야스쿠니 신사로 향한 길은 사무라이 국가의 제사길이다’를 게재하며 “일본 반동들이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도전하여 군국주의사상주입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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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GP서 기관총 오발 사고…“북측에 즉시 안내방송”
중부전선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중부전선 GP에서 화기점검 도중 K6 기관총 실탄 1발이 발사됐다.발사된 실탄은 진지 방호문을 관통해 북측 방향으로 날아갔다. 우리 군은 실탄이 우리 측 GP 인근에 탄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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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대세’ 입증한 이재명…압도적 당심 업고 사실상 후보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압승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호남에서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을 재확인하며 정권교체를 향한 든든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대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호남권 대의원·권리당원의 온라인·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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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 사과…安·韓 “여러 차례 했다” 金 “민주당 때문” 洪 “검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에 대한 사과 의향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이미 사과 의사를 밝혔고, ‘반탄파’(탄핵 반대파)인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4강 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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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인들께서 큰 책임감 부여…대법, 정상적 처리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호남에서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현재 상황이 매우 나쁘고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호남인들께서 더 큰 기대와 책임감을 부여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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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호남권 경선 1위 이재명 88.7%…김동연·김경수 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세 번째 순회 경선지이자 당의 핵심 텃밭인 호남에서도 이재명 전 대표가 90%에 육박하는 투표율로 압승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재확인했다.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호남권 경선에서 이 전 대표가 88.69%(17만8090표)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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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희숙 용기에 깊이 공감…정권재창출 이뤄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의 계엄 관련 소신 발언에 적극 공감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한 후보 캠프 박상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12월 3일의 계엄을 막은 정당”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군의 포위를 뚫고 담을 넘으며 계엄해제 결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윤 원장의 “권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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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속 논란’에 대선 주자들 종교에도 이목 쏠려
무교로 알려진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 TV 토론에서 왼쪽 손바닥에 ‘왕(王)’ 자를 적고 나와 무속 논란에 휩싸였다. 윤 전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 등과 관련해서도 무속 관련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누구나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대통령은 국정을 이끌어가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의 종교는 공적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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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대우 미군도 모병에 어려움”… ‘선택적 모병제’ 실효성 논란
“징병제 근간은 유지하면서도 미래 무기체계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모병제적 성격을 높여가야 한다.”(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한국이 처한 안보 위협을 고려하면 모병제는 시기상조다. 쉽사리 복무 기간이나 병력 규모를 줄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예비역 준장 출신인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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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000t급 신형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작전함대 건설”
북한이 5000t 급 신형 구축함을 만들어 바다 위에 띄웠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 참석해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해 먼 바다에서의 작전 능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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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출마 임박설…민주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국정을 노욕의 제물로 삼았다”며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쏟아지자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선언이 곧 이뤄진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한 대행의 파렴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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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르면 30일 사퇴후 대선출마 입장 밝힐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두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 진영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25일 “한 권한대행 출마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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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 4기 신도시 개발”… 지역-물량 안밝혀 “선거용”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5일 수도권 공약으로 ‘4기 신도시 개발’ 및 ‘서울 도심 재건축·재개발 기준 완화’ 등을 제시하며 ‘부동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춘 이 전 대표의 수도권 주택 공약을 두고 물량 공급보다는 가격 안정에 주력했던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다만 이 전 대표 측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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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뭘 가져갔기에 美 ‘최선의 제안’이라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미 2+2 통상 협의’와 관련해 “관세 협상과 같은 중대한 협상은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책임질 수 없는 한미 협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5일 “파면된 정부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협상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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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코인 표심 잡아라” 디지털자산 법안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디지털 자산 기본법’ 발의에 속도를 내며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관련 이슈 선점 경쟁에 나섰다. 가상자산 투자자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6·3 대선 최대 스윙보터가 될 2030 표심을 겨냥한 의도로 해석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당 대선 경선이 끝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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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는 “심신쇠약”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심신 쇠약을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사유서를 보내왔다”며 사유서를 공개했다. 김 여사는 사유서에 ‘본인은 최근 심신 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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