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경제 살리려면 정치세력과 귀족노조 결탁 끊어야”

131494449.2.jpg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윤희숙 원장은 25일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절박한 돌파구는 정치세력이 강성 귀족노조를 정치돌격병으로 이용하고 그 대가로 그들이 원하는 걸 지켜주며 경제를 망치는 망국적인 결탁을 끊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원장은 이날 MBC를 통해 방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두 번째 당 정강·정책 연설에서 “요즘 선거철을 맞아 경제를 살리겠다,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말 잔치가 한참이다. 정말 진심이라면 노동 규제 개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어떤 정치인은 반도체특별법의 52시간 예외 규정에 대해 ‘노조가 싫어해서 안 된다’고 딱 잘라 반대했다”며 “보통 근로자들의 불안은 외면하고 강성특권노조 민노총에 아부해 정치적 이득을 챙길 생각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원장은 “요즘 정치권에선 미국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떠드는 게 유행이다. K-엔비디아라니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