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들을 격려하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창경 80주년 경찰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80년 간 일궈낸 눈부신 성취의 바탕에는 경찰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찰관이 자랑스럽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국민주권 정부의 경찰관 한 명 한 명이 국가이자 정부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소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는 2025년 올해의 경찰 영웅 유가족과 순직 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단체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의 현장 경찰관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한다. 주한대사와 해외 경찰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제 경찰청장 회의 참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