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비생산적 투기수요 철저히 억제해야…정부 총력”

132604765.2.jpg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가용한 정책 수단 역량을 집중 투입해 경고등이 켜진 비생산적 투기 수요를 철저하게 억제해야 한다”며 “정부 각 부처는 국민 경제를 왜곡하는 투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3800선을 넘어서고 오늘도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것 같다”며 “비생산적인 분야에 집중됐던 과거의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자산 증식 수단이 차츰 다양화, 건실화되는 과정”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추세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려면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 바꿔야 한다”며 “그래야만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문화가 정착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산업과 국민 자산의 동반 성장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또 이 대통령은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직후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