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최근 발언을 두고 여당 일각에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조 전 대표는 사면 후 공개 석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제 사면은) N분의 1 정도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했다. 과거 자녀 입시비리에 대한 일각의 사과 요구에 대해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냐”고도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 이후 메시지에 대해 ”(조 전 대표가) 하고 싶은 얘기가 많으실 것“이라며 ”본인의 행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지지층들에 대한 대응 정도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서 불편한 기색도 표출되고 있다더라’는 진행자의 말에는 ”사면과 관련해 ‘N분의 1’ 발언 등에 대해서는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면 자체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이걸 스스로 받아들일 때 이 부분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