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언론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관련) 염려 불식을 위해 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차원에서 언론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보도 공정성 심의 조항 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언론개혁 관련) 일부에서 표현의 자유 위축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허위 정보가 넘치는 디지털 시대에 가짜뉴스, 허위 조작 정보는 민주주의를 갉아먹고 일상을 위협한다. 경제적 수익 창출, 정치적 정쟁 수단으로 악용되며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 피해가 더 커지기 전 제도적 장치 마련은 당연하다”고 했다.이어 “국민의힘은 대안 없는 말 폭탄, 사실 왜곡 정쟁용 발언으로 선동할 게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세우고 국민을 위한 개혁에 동참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전날(20일) 발표된 당 사법개혁 안에 대해선 “국민 불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