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AI, 바이오, 컬쳐&콘텐츠, 디펜스, 에너지, 팩토리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체어스 포럼 축사’를 통해 “(정부는) R&D 예산도 제대로 늘리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초혁신 기술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정부가 지난 6월 출범한 이후에 참으로 어려운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G7 정상회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유엔 총회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알렸고, 이제는 도약과 성장을 탄탄하게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김 총리는 “다음 주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세계에서 이루어졌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APEC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