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4일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에 대해 “이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전날 외신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변 요지를 이날 이같이 밝혔다.12·3 계엄 1년을 맞아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북측에 억류됐던 미국·일본 국적자는 풀려났으나 한국 국민 10여명은 여전히 붙잡혀있다’며 ‘석방을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건지’ 물었다.이 대통령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게 “한국 국민이 (북측에) 잡혀있는게 맞는지” 물었고, 위 실장은 “들어가서 못 나오거나 알려지지 않은 경우로 붙들려 있는 경우들이 있다”며 “시점은 파악해봐야겠다”고 답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전에 벌어진 일이어서 개별적 정보가 부족하다”며 “상황을 좀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했었다.이날 대통령실이 제공한 답변 요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