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N수생 비중 10년새 10%p 증가…원인 규명해야”

수능의 졸업생 응시 비중이 최근 10년새 10% 포인트(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2016~2025학년도 수능의 재학생·졸업생 응시인원 및 비중’에 따르면 졸업생은 2016학년도 23.3%에서 2025학년도 34.7%로 늘었다. 10년 사이에 11.4%p 증가한 것이다.… 더보기

[속보]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훈련중 조종사 비상탈출

[속보]한국 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훈련중 파손

진성준 “민생지원금, 선별지원 아닌 전국민 보편지원 바람직”

2차 추경 핵심 사업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정부가 전 국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사이에서 검토 중인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 더보기

현충일 전날 북한 형법 홍보한 법무부…비판 일자 삭제

현충일을 앞두고 법무부가 ‘북한 형법 주석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공식 채널에 게시해 논란이 일자,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 ‘북한 형법 주석서’ 관련 카드뉴스를 올렸다.해당 카드뉴스는 “북한 형법 어디까지 알고계세요?”라는 문구로 시작해 북한 형법의 주요 특징과 주석서 발간 배경을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더보기

‘이재명 시계’ 만들기로…李대통령 “기대하셔도 좋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시계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더보기

李대통령 “3대 특검으로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1호 법안으로 이른바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공포한 것 관련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 국정 전반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으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순직해병 특검 등 3… 더보기

與, 스테이블코인 발행기준 ‘50억→5억’ 확 낮춰… 韓銀선 ‘신중론’

더불어민주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의 최소 자본금 기준을 5억 원 이상으로 대폭 낮추는 법안을 10일 발의했다. 핀테크, 가상자산 스타트업 등 비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을 더 키워 나가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금융당국이나 한은 안팎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많아지면 관리·감독이 힘들고 시장에 부정적 영향도 적지 않… 더보기

IAEA 총장 “北, 영변에 새 핵시설 건설중”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에 새로운 핵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다. 1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정기 보고에서 북한이 영변에 평양 인근 강선의 핵 시설과 비슷한 특징을 지닌 시설을 새로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우려와… 더보기

청와대 ‘한국형 웨스트윙’으로 리모델링 하자

이재명 정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불통 공간’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청와대를 리모델링할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집무실을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처럼 수평적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위기 대응에 취약한 낡은 건물을 개보수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 더보기

렌터카에 K-2 소총 두고 내린 군인, 사흘간 아무도 몰랐다

막 신병교육대 훈련을 수료한 이등병과 이 병사를 인솔해 가던 중사가 K-2 소총을 렌터카에 두고 내리고도 이를 까맣게 몰랐다가 민간인의 신고로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역 장병들이 소총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다 분실 사실조차 몰랐던 만큼 총기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대구에 있는 육군 모 사단 A 중사는 5일 … 더보기

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 수평형 소통 구조 만들어야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이 너무 멀다 보니 대통령에게 보고하러 갈 때 차를 타고 가야 했다. 이렇게 시간이 걸리니 대통령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전화로 보고하는 경우도 많았다.”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 공간 구조와 관련해 “일의 능률이나 효율, 내부 소통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더보기

김병기 “헌정 유린세력 단죄”… 서영교 “민생 추경에 최우선”

국정원 출신… 20대 대선서 新친명 부각“내란 종식 법안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야당과 유연하게 협상하되 원칙 지킬것”“내란 종식을 위한 법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3선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기호 1번)은 8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당선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내란 종식’을 꼽았다. 김 의원은 “내란 종식… 더보기

“외딴 靑 관저, 생활도 행사 열기도 불편… 새로 마련을”

“대통령이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잠을 잘 못 잤다.”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부속실에 근무했던 한 인사는 “국가원수로서 막중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일반 주택과 같은 환경이었다면 적응도 빨리 하고 잠도 편안하게 잤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인사는 “청와대 관저가 일반적인 거주용 주택과 구조가 달리 생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청와… 더보기

‘걸으면 지역화폐’ 경기 정책, 130만명 참여… 他시도 문의 이어져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고, 적립금까지 받아요. 요새 여기에 푹 빠졌습니다.” 경기 화성시에 사는 직장인 황성혁 씨(43)는 9일 휴대전화에 깔린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대중교통, 텀블러 이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면 이를 누적해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받는 서비스다. 황 씨는 “매일 800… 더보기

“한중 협력 확대” 공감 속… 시진핑, 美주도 中견제 경계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전화 통화에서 한중관계 개선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 대통령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한 가운데 시 주석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강조하며 기대를 드러낸 것. 다만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수호… 더보기

李대통령 선거법 이어 대장동 재판도 중단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등 사건 재판도 중단됐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1심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4일로 예정됐던 공판기일을 변경하면서 “헌법 84조에 따라 기일을 ‘추후 지정’(추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정이란 기일을 변경 또는 연기하면서 다음 기… 더보기

트럼프와 ‘윈윈 협상’, 이시바엔 ‘성숙한 관계’, 시진핑과는 ‘호혜 평등’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한반도 주변 핵심 강국과 첫 정상 통화를 마무리하면서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외교 기조인 ‘실용외교’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6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가진 20분간의 통화에서 ‘윈윈(win-win… 더보기

李 “호혜평등 교류 추진”… 習 “자유무역 함께 수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더보기

이달말 본격 특검 정국… 與 “검사 120명 투입, 5개월내 끝낼것”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공포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에 대한 속도전을 예고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대한 빨리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검 임명은 법 시행일로부터 내란·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최장 11일, 채 상병 특검법은 최장 1… 더보기

오광수, 부동산 차명관리 논란 이어 10억대 차명대출 의혹

오광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사진)이 검사장 시절 부인이 소유한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지적에 대해 10일 “송구할 뿐”이라고 밝혔다. 오 수석의 부동산 차명 관리 논란은 전날 오 수석의 아내 홍모 씨가 보유한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을 오 수석의 친구 A 씨에게 명의 신탁하는 방식으로 2012∼2015년 검사장 재직 시절 재산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