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4강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가 24일 주요 포털 검색 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일인 이달 15일부터 일주일간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일일 최대 검색량 100 기준)에 따르면 한 전 대표 검색량은 94(22일 기준)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 검색량이 81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71),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65)이 뒤를 이었다. 네이버 데이터렙 통계는 검색량을 1~100 사이로 수치화해 보여주는 빅데이터 서비스다. 검색량이 많아질수록 수치가 증가해 키워드에 대한 온라인상 관심도를 살펴볼 수 있다. 이달 15일에는 한 전 대표의 검색량이 55로 ‘반탄파’(탄핵 반대파)인 홍 전 시장(100)과 김 전 장관(70)에 비해 낮았다. 안 의원의 검색량은 35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조별 토론회가 있었던 19, 20일을 전후로 4명 후보의 검색량이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