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주 독소조항 논란에 “진상 파악 지시”

132212319.2.jpg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번 (미국과의) 관세협상 과정에서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기업인들에게 사의를 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 한미정상회담에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기업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이 대통령은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면서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