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다르크’ 추미애, 21일 법사위원장 인선…검찰개혁 속도

132140379.10.jpg이달 21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사위원장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검찰개혁’ 입법을 추석 전에 완료하겠다는 목표여서 추 의원의 법사위원장 인선이 민주당 검찰개혁에 속도를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달 2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이춘석 의원이 물러나며 현재 공석이 된 법사위원장에 추 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법사위원장 선출은 국회의원 투표로 결정된다. 과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 단독으로도 추 의원의 법사위원장 선출은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추 의원은 총선에서 6번 당선됐다. 민주당 내 최다선 의원이다. 5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도 이례적이다. 강성이자 다선인 추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앉힌 건 그만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정책 추진을 위해 입법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상법, 노란봉투법,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