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7%, 반대한다는 의견이 38%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신뢰한다는 의견은 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각각 39%, 38%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7%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38%는 반대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응답자의 이유(자유 응답 방식)를 보면 ‘12‧3 비상계엄 선포’가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헌법 위반‧불법’ 10%, ‘내란’ 9%, ‘국정 능력 부족 및 국정 운영 잘 못함’ 7%, ‘대통령 자질 부족 및 자격 없음’ 6%, ‘국가 혼란 및 국민 불안 6%, ’거짓말 및 진실하지 않음 4%, ‘경제 위기 초래’ 4% 순이었다.탄핵에 반대한 응답자의 이유는 ‘야당(민주당)의 발목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