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육군의 차세대 정찰기가 최근 한반도에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 행정부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형 정찰기의 성능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14일 복수의 군용기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13일 미 육군의 차세대 정찰기(BD-700 ATHENA) 1대가 미 본토에서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에 도착했다. 군 소식통은 “금명간 대북 감시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안다고 했다. 차세대 정찰기는 RC-12 ‘가드레일’ 등 미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기존 정찰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주한미군도 여러 대의 가드레일을 대북 감시용으로 운용 중이다.가드레일 등은 터프프롭(프로펠러) 기종이어서 속도가 느리고, 저고도·중고도 비행에 국한돼 정찰 반경에 제약을 받아왔다. 개발된 지 30~40년이 지나 노후화도 심각한 수준이다.미 육군용 차세대 정찰기는 민간 비즈니스 제트기에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